[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31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자 중 6개월간 미션 성공자 5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오늘건강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을 배부 후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가 보건소 방문간호사, 운동전문 인력에게 공유되어 건강관리와 미션 부여 및 평가가 이루어지는 개인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영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2021년도 공모 선정되어 사업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션 성공에 대한 미션성공 물품 수여식과 더불어 사업 참여 시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점과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기존에 가진 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개선되고, 꾸준한 걷기운동 등 일상 속 건강습관이 변화됐으며, 특히 시범사업에 만 65세 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지난 13일에 개최된 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김영식)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가 후원했으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경상북도에 등록된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자유’주제로 비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주제로 공모했고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총 13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추후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들에게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고 자존감 고취와 지속적인 잠재능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경산시청 본관에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지난 13일에 개최된 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김영식)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가 후원했으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경상북도에 등록된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자유’주제로 비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주제로 공모했고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총 13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추후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들에게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고 자존감 고취와 지속적인 잠재능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경산시청 본관에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3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읍·면·동을 대표하는 청렴시민감사관 16명이 참석했다. 민생에 밀접한 시민들의 시각에서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청렴 영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 행정행위 등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시 본청, 직속기관,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이자 청렴문화의 확산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고 영천시 전반에 청렴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이루어진 토론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 처리나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등 시정이 일일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비롯하여 시정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더욱 투명한 행정
[경산/김근해기자] 제10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5회 백일장 사생대회가 29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산남의진 후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산남의진기념사업회(회장 혜신스님)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헌다례, 국민의례, 추모사, 헌시,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남의진에 참여한 우리 역사의 선각자이신 의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5회 백일장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 운동의 대표적인 의병진영으로 중추원 의관이었던 정환직이 광무황제로부터 의병 봉기의 밀지를 받고 아들 정용기와 함께 영천을 중심으로 거병한 의병 부대이다. 국운이 기울어 나라의 국권이 일제에 의해 찬탈당한 암흑기에 영남지방의 백성들이 호응해 창의한 지역 연합군으로서 뜨거운 애국정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산남의진의 업적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순국선열들과 무명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
[경산/김근해기자] (사)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회장 나정태)는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28일 제23회 합동위령제를 평산동 코발트광산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코발트광산 유족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제, 합동위령제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 희생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 7월 경산, 청도, 대구 지역 국민보도연맹원을 포함한 민간인 등이 전쟁이란 명목으로 적법절차 없이 군경에 의하여 억울하게 희생된 불행한 사건이다. 경산시에서는 아직 수평굴에 보관된 나머지 유해 처리에 대해서 진실화해위원회와 협의 및 추진 중이며, 올해 안으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용희)는 28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소재한 반공희생자위령비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회 회원(회장 윤성해)을 비롯하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18일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경북 경산 박사리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후 처음 열리는 합동위령제로, 자매결연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회원 30여 명도 참석해 함께 추모했다. 이용희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겨 굳건한 안보 의식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해 유족대표는 헌사를 통해 “사상과 이념이 다르다고 38명을 살해하고 온 마을을 불바다로 만든 73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나 마음이 아프다”며, “이제라도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의 대표 관광 명소 임고서원에서 23일, 30일 4회에 걸쳐 가을 잎이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실경을 무대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애를 담은 창작 뮤지컬 ‘은행잎에 물들다’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임고서원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볼거리 있는 관광, 차별화된 문화공연이 있는 임고서원으로 발돋음하기 위하여 극단울타리가 주최·주관하였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삶을 실제와 가상으로 재미있게 각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2천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주변 임고서원 및 충효문화수련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관람하였다. 공연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 임고서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 울려 퍼지는 마지막 합창 노래는 관람객 모두에게 벅찬 감동으로 영천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인성교육을 위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제향행사와 전국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구가톨릭대학교 청년희망공작소에서 청년,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인 「청년희망공작소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개회식 행사는 청년창업가를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경과보고와 개회 퍼포먼스,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 진행된 페스티벌 본행사에서는 개성 넘치는 청년들이 참가한 할로윈 코스프레 경연대회, 버블공연, 마술공연, 야외 영화관람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년희망공작소에 입주하여 창업보육 중인 청년창업가들이 준비한 플리마켓과 청년들이 주도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리빙랩 사업 참가팀들의 비건 페스티벌 부스, 지역 공방에서 참가한 체험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행사는 둘째 날인 28일에도 이어져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 대학 동아리 댄스, 힙합, 보컬 팀들의 공연, 할로윈 테마와 어울리는 EDM 파티,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6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2022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단장 이완희)의 영천시 방문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교통사고 발생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24일 구미를 시작으로 의성과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 총 1,000km 순례 코스를 4박 5일의 일정 동안 실시하며, 영천에서는 영천시청, 문내 주공, 영천시장, 영동교, 영화교를 이동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순례단의 영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이 경북의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순례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희 경북순례단장과 김태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장은 “영천시의 순례단에 대한 환영과 격려에 매우 감사하며 남은 일정을 진행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