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오는 10일 새 정부와 민선 8기를 맞아 지역 발전 및 도시재생의 방향 설정을 위한 ‘영천시 도시재생 STAR&RUN 포럼’을 개최한다. 영천시 도시재생과 발전을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손순금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새 정부 국정과제와 영천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권성문 대구대 행정학과 교수가 ‘영천시 지역분석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음으로 이삼수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영천시 도시재생 방향 제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도시재생 학계 전문가(김호철 단국대 교수, 조덕호 대구대 교수,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및 지역 전문가(이상재 영천시 건설도시국장, 이재용 LH 대구경북본부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 2022년 화두인 ‘호시마주(虎視馬走)’처럼, 영천시 지역 현안 공유와 도시재생사업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이 영천시의 약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한 제2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 행정+공간정보 융․복합 구축 활용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행정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29편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을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2차 발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행정+공간정보 융․복합 구축활용사례’을 주제로 ▲각종 공공사업과 그에 따른 보상업무를 빅데이터 기반의 공간플랫폼에 구축한 업무활용사례 ▲예산지도서비스를 마련하여 내부적으로 공공사업과 보상업무관리, 시민소통플랫폼(https://map.gbgs.go.kr)의 예산지도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 ▲그 밖에 공간플랫폼을 통한 행정 효율성 도모와 다양한 행정정보와 생활정보를 지도형식으로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하여 심사위원에게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이달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개기월식 현상을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하여 생중계하고, 동시에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오프라인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한다. 개기월식 현상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을 놓칠 경우 2025년이 되어야 다음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이날 개기월식 현상은 오후 7시 16분경에 개기식이 시작되어 7시 59분경에 최대, 이후 다시 달이 나오기 시작해서 오후 8시 41분경 개기식이 종료된다.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유튜브 보현산별빛축제 계정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개기월식 현상을 생중계한다. 동시에 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의 진행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는데 달 이외에도 목성과 토성도 천체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임, 류한상)는 지역 아동이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마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세대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함께 키우고 함께 꿈꾸는 방과후 미술로 빛★나는 자人】 전시회를 4일부터 8일까지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인면에 소재한 참사랑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방과 후 미술 활동을 통해 완성한 개인 및 공동 작품을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하고 시상함으로써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자긍심 고취 및 건강한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사랑나눔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경미)는 “매년 『참사랑 꿈·끼 자랑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흔쾌히 후원해주신 자인면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참가 아동에게 학용품을 지원해주신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자인면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아이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6건으로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각 상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 관련 일반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최종 심사가 있으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으며,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 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김계태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이경원, 이동욱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전봉근 의원은 「경산시 역사 앞 사정동 일대 광장 확장 조성」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T/F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방안과 답례품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T/F추진단 총괄반장인 징수과장과 12개 협업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제도의 홍보방안 및 홍보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협업부서에서도 자체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많은 시민이 제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1차 회의에 제안한 답례 품목 및 부서에서 추천받은 30여 개의 답례 품목 중 최종 추천 품목을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후 여론 수렴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세액공제에 대한 혜택을 받고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수시로 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답례품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주시기 바라며, 오늘의 부서 협업을 통해 성공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퇴직자들이 모여 직접 채취한 생칡으로 칡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11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사업체)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 조합원은 자동차 공장 퇴직자들이 2018년 임업기술훈련원 교육에서 처음 만나 같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사적 모임에서 2019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 북구 그루매니저의 권유로 그루경영체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해 9월 그루경영체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후 2020년 7월에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활발히 기업을 키우고 있다.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를 통해 조합원들이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우수 기업을 견학하여 기술을 배웠으며, 그 외 협동조합 로고 제작, 포장재 디자인 등의 성장지원을 받았다.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수목에 피해를 주는 칡을 캐 산림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칡으로 창업하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공예중심 서상동’에서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 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 시간대를 활용한 공간 나눔 사업이다. 현재 10개소 10강좌가 집 가까이에서 자신의 취미와 부족한 학습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예중심 서상동(대표 장소연)에서 진행된 이 날 현판 전달식에서 수강생은 “처음 듣는 ‘성악’ 수업이 어렵게만 느껴져 서먹서먹했는데 지금은 일주일의 하루, 두 시간의 성악 수업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면서 생활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팜앤그린(대표 이영실) 배움터의 대표는 “수강생 중의 한 분이 매주 수업한 내용을 인스타와 밴드에 올리는 것은 물론 동영상으로 제작해 우리 배움터가 저절로 홍보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생활 중심의 근거리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여 시민과 지역의 평생학습 나눔 공간으로 배움의 즐거움으로 활기찬 경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보건소는 3일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병원 화재 사고 등 최근 국내 각종 대형 재난 발생에 따라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 경상북도 1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현장응급의료소 설치부터 환자 중증도 분류·처치·이송까지 재난 의료 대응체계 및 역량을 펼친 결과 4개 팀이 상을 받았다. 경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비상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처치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당당히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신속대응반이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신속대응반이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욕구 및 정책 수요조사를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500명의 시민이 ▲응답자의 기본조사 ▲주거/정주 여건 ▲결혼·출생장려 ▲보육·교육 환경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등에 대한 11개 분야 71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58.2% / 41.8%, 연령은 만 40세 이하 44%, 만 41세 이상 56%로 응답자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응답자들은 더욱 나은 정주 여건을 위해 지역 내 갖추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공영주차시설』,『한부모 또는 청소년 관련 가족복지시설』,『체육시설』,『공원녹지 산책로』 순으로 답했다. 결혼·출생분야에서 이상적인 자녀 수를 묻는 말에 61%의 높은 비율로 0~1명을 꼽았는데 이는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었다는 의미로, 이러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순위는『일/가정 양립 가정문화』 2순위는 『주거정책지원』,『방과 후 교육지원』,『경제적 지원 확대』 순으로 답했다. 그 외에 경산시 인구정책 방향의 필요성, 다문화에 대한 인식, 삶의 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