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원장 신정미)는 19일 남매공원 야외무대에서 경산시민과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공감존 행사『문화체험 및 지역사랑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지역사랑 골든벨 퀴즈대회, 공예·청소년운영위원회, 슛돌이 월드컵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지역민이 어울려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으며 경산시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정미 원장은 “지역 내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부족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이 좀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공감존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산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계림청소년수련원은 창의·진로, 인성 예절, 문화예술, 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역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경산점 등 10개소 민간시설 자체 훈련을 하고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24일에는 토론훈련, 25일은 불시에 현장훈련을 한다.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 숙지
경산시립합창단은 「겨울, 그 즐거움」이라는 부제로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겨울의 감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총 4부로 구성해 1부에는 겨울의 차가우면서 차분함을 표현, 2부는 John Rutter의 ‘GLORIA’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여 성악의 웅장한 감동을, 특별출연으로 테너 계명대학교 하석배 교수가 ‘눈’과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를 공연한다. 이후 3부, 4부는 12월 하면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관련된 곡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사회자의 설명과 연주되는 곡의 가사와 배경 이야기가 영상 자막으로 곁들여 보여주어 관객들이 연주회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하고, 성악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클래식 연주자 등 총 8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다양한 들을 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29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하고,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산면 체육회(회장 박강서)는 18일 화산체육공원에서 면민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화산면민 한마음화합 걷기대회 및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퍼포먼스와 산불예방 결의를 시작으로 면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대회와 마을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민이 참여하는 장구난타 공연과 그림·시 전시도 함께 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강서 화산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면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준비해 주신 체육회 회장단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면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모여 웃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행복화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한세현)는 17일 영천의 한 행사장에서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한세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차세대 지역의 리더들인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유현주 강사가 ‘우리의 삶과 행복,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세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분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래 세대에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는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을 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관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2년 제15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 관광(觀光)의 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숨은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개최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였으며, 일반 작품 211점, 드론 작품 9점 등 총 220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영천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 천문과학관, 최무선 과학관, 별별미술마을 등을 비롯하여 조양각, 연정고택, 포은 정몽주 생가 등 우수한 문화유적과 우로지 생태공원, 영천강변공원, 보현산댐 전망대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11월 28일(월)부터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http://www.pask0111.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영천 관광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여 관광자원을
[경산/김근해기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회장 한상식)는 17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고엽제전우회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부의장,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 치매 예방 교육,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엽제전우회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와 유족들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피땀 어린 희생과 헌신을 다해주신 고엽제전우회 회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타 시군에 뒤지지 않도록 보훈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동현)은 18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시의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불감시원,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의용소방대원이 산불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영천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참여한 기관단체장 및 화산면민들에게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모든 면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대한노인회 신녕분회(회장 최영석)와 신녕면(면장 이한진)에서는 지난 16일 신녕강변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영천주소 갖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녕분회 회원 40명과 신녕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는 물론 영천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영석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과 인접한 들에서 하는 소각행위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한진 신녕면장은 “지역을 위해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건조한 날씨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불감시 태세를 갖기를 바라며 영천주소 갖기, 인구 늘리기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17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앞에 신축한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와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10개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이며, 청년들이 많은 청년 도시로서 청년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어느 지역보다 뜨거워 2020년부터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으로 영남대학교에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거점 공간이 될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를 이날 개소하게 되었다. 본 시설은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S동(Street, 거리)은 공유작업실, T동(Talent, 재능인재)은 문화공연,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Art & culture, 문화예술)은 공유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Region, 지역)은 힐링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청년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모아 알차게 꾸며 놓았다. 또한 영남대학교의 높은 담장을 일부 개방하여 시민들과 청년들이 모두 편하게 이용하고 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