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시·도 교육생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내빈소개, 인사말씀, 교육생 수료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또한 시니어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1인미디어 사업은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에 관한 수요 증대로 지난해부터 1인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교육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규과정 및 주말체험 교육 등 총 28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관내 학생들의 미디어 관련 진로체험을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 스쿨’을 신규로 개설하여 4개 학교, 11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1인 미디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도내 소상공인(기업체) 3개 업체를 선정해 우수학생 매칭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생들의 서울 KBS 방송국 미디어 센터 견학을 실시하여 방송국 미디어교육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 경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수능 후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활동을 했다. 수능 이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점검 및 계도를 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단속 ·계도 활동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정기적인 민·관 합동 단속과 지속적인 감시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22일부터 현흥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시작으로 재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관내 학교 구강보건실은 2003년부터 현흥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총 4개교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관리 습관을 몸에 익혀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번 구강 교육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구강보건 상식,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시연, ▲깜짝 구강 퀴즈 이벤트,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향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 처치, 유치 발치, 충치 치료, 칫솔질 교습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22일 화북면 상송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힘 보태기에 나섰다.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먼 거리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지적상담과 생활민원들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지적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은 지적현장민원 처리 운영 후 시 역점시책인 ‘영천 주소 갖기’ 홍보와 함께 상송리 주민들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에 뜻을 모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은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현재 육군3사관학교와 탄약창 등 군 관련시설이 다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등 사통발달의 교통의 요지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한 목소리로 염원했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지역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정 주요사항을 행정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점선)는 22일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방문 통장회의’를 진행했다. 11월 통장회의는 경북권역재활병원과 경산동의한방촌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를 방문해 병원 홍보영상 시청 및 소아재활센터, 물리치료실, 로봇보행훈련실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실을 둘러보며 첨단의료 시설과 의료시스템 운영을 체험했다. 이어 경산동의한방촌에 방문해 한방문화체험관, 약초전시장, 약탕제조체험장 등 여러 곳을 견학하고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한약재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등 한방 체험활동을 했다. 김점선 서부2동 통장협의회장은 “경북권역재활병원과 경산동의한방촌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서부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경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경산시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라며, 우리 시의 좋은 기관들을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9일 20대~30대 커플 7쌍을 대상으로 현명한 대화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결혼 준비교육과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과 연계한 커플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결혼의 세계2’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결혼 가치관을 가진 젊은 세대가 소통 교육을 통하여 미래 배우자와 결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와 커플을 대상으로 올바른 결혼 가치관 정립, 재무설계, 미래 배우자와의 갈등 관리법 등 다양한 결혼 준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미혼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등 결혼 준비교육을 통해 가치관 정립과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조현일 시장은 동절기 접종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1일 추가접종에 참여했으며, 이어 부시장․시의원․간부 공무원들도 백신접종에 동참했다. 경산시는 이·통장 회의, 각종 행사․교육 시 적극적인 접종 홍보하는 등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나 인구 대비 예방접종 참여율이 전국(4.1%)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태(경산시 3.3%)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큰 감염 취약 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에 감염 취약 시설 및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접종, 읍면동 사전예약 안내 및 접수, 의료기관 당일 접종 홍보 등 감염 취약 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복지부서, 읍면동 등 전 행정력을 모아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대표자 전봉근)는 21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경산시 영유아보육정책의 동향과 과제에 대한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착수한 정책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경산시 영유아 정책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의뢰한 연구 용역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는 △경산시 지역특성 및 영유아보육현황 △영유아보육발전 관련 법규 및 정부 정책 검토 △초점집단면접 및 설문조사 결과 요약·정책 시사점 △경산시 영유아보육발전의 동향 및 정책논의 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는 현장 방문을 통한 보육실태와 집단면접 및 설문조사의 결과분석을 토대로 운영에 대한 정책 방향의 세부 추진과제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미래’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8일 어린이집 원장 등 관련 전문가와 경산시 영유아보육정책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16일 타 시군사례 공유를 통해 경산시 영유아보육정책의 방향성과 효율적 과제 모색을 위해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유아숲 체험원 등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1월 18일(금),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감나무 재배자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특히 곶감의 원료 감인 떫은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백한흠 재배자는 1980년부터 약 3.0ha(9,000평)의 감나무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감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산청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산청곶감은 국내 최초로 임산물 지리적표시에 등록(제3호)된 곶감이며, 정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2016년∼2021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조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간부 공무원(5급 이상 사무관)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부문 고위직 공무원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 등 관리자로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산시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이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 인권 존중에서 시작됩니다’라는 교육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이슈화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간부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함에 대해 강의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