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2일 와촌 용천1리 마을회관, 와촌 계당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와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건축 인·허가 시 유리한 토지가 되어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어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 2023년 사업지역은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2지구 967필지(763,400㎡) 이다. 소요되는 예산 1억 7천 9백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등기비 부담 없이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여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면장 김헌수)은 5일 남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윤태욱)와 남산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 두 달간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지속될 예정으로 남산면은 전 주민이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남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윤태욱)는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 위해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윤태욱 남산면 이장협의회장 또한 개별적으로 30만 원을 기탁했다. 김헌수 남산면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남산면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했다. 덧붙여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그들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주원)는 5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출범식을 통해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며,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이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전하고 생기가 넘치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 아트라움에서 146개소 관내 어린이집 원장, 시의장 및 시의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에 앞서 2022년 한해 경산시 보육 발전에 헌신 봉사한 원장과 보육 교직원 20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보육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미래의 보육환경 변화와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보육 관련 최근 이슈에 관해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이삼범 센터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융합테라피 전문 강사가 ‘리더십관리와 음악이 주는 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리더십과 공감 소통을 일깨우는 클래식 교육을 했다. 이성덕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된 경산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유공자에 표창하고 유익한 교육 구성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어린이집의 원장으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애쓰시는 만큼 아이들을 위한 무한긍정에너지를 당부드린다. 영유아와 교직원,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난임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자는 2020년 539명, 2021년 638명, 2022년 77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강연은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소장 구덕본)가 주관하고 대구 마리아병원과 (주)디에이블에서 참여했다. 강연은 △난임 식단 알고 먹자! △난임 스트레스, 이제 해소해야 할 시간 △보조생식술의 이해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건강관리법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 4명의 다양한 주제의 특강뿐만 아니라 영양, 우울증 상담, 의사 상담 부스도 진행하여 난임 부부들이 직접 전문가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김○○ 씨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난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시술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최○○ 씨는 “같은 상황에 놓인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공감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행복했다”고 하는 등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영남권 지역 난임 전문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으로 안경숙 보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일 개최된 중방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상영 △기부금 납부 방법과 기부금 사용처 등 관련 법령 소개 △기부자를 위한 혜택(기부액의 30% 답례품 + 세액공제) 안내 △질의·답변을 통한 주민 궁금증 해소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전국 최대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대추를 비롯한 샤인머스켓·복숭아·자두·미나리·참외 등 대표농산물과, 한우·한돈 축산물 세트, 그리고 농·축산물꾸러미, 대추가공품, 전통주, 경산사랑카드, 경산몰 쿠폰 등 답례품 13종을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공개 모집을 통해 12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대해 언론 홍보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우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이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부동 금노 지하차도 경관개선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디자인·경관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 4개 업체들이 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업 개요, 디자인 계획, 설치 계획 등을 평가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결과는 지역 문화·관광 테마를 활용해 영천의 특징을 살리고 별빛 여행을 주제로 높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키네틱 파사드를 설치, 반짝이는 조각들은 우주의 수많은 별빛을 연상하도록 연출한 1개 업체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천시 남부동 금노 지하차도 경관개선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 중 착수할 계획으로 내용은 지하차도 진·출입구 경관 개선,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보행로 환경 개선, 경관조명 연출을 통한 야간경관 개선 등이 포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금노동과 완산동을 잇는 주요 진·출입 지하차도의 디자인 개선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경산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꽃재마을돌봄터’를 하양지역에 개소했다. 경산시가 설치하고 풀꽃들꽃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승호)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산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꽃재마을돌봄터)은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이다(☎053-852-8801) 꽃재마을돌봄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이용정원은 20명이다. 만 6세~만 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이 방과 후 일상생활 관리, 학습지도, 특기 적성지도,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산시는 2020년 서부1동에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동부동에 2호점(계양돌봄터)을 개소했으며 이번 3호점(꽃재마을돌봄터)를 추가 개소하여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 중이다. 향후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초등돌봄 시설을 점차 확충하여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경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1일 이장협의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희망2023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뜻을 모으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을 만들고 아울러 희망나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장협의회(회장 박해진)는 1백만 원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면서 “이 행사를 통하여 나눔의 분위기가 더욱더 고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모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까지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국회의원(강원 강릉시), 양금희 국회의원 (대구 북구갑)은 30일 경산시청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조현일 경산시장과 두 국회의원의 평소 두터운 친분으로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채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권성동, 양금희 두 국회의원은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 시청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티타임을 갖고 경산 현안에 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경산시가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강 이남 최고의 대형 아울렛을 만들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2,000여 명의 고용 창출, 8,000억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경산지식신업지구 내 대규모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