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공공디자인·유해환경 개선 분야)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삼성현로 가로경관개선사업, 옥산2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 외 다수의 유해환경 개선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시가지 야간 경관 사업 기본구상 용역 외 다수의 도시디자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경관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 및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룬 결과”라며 “변화하는 도시 경관에 맞춰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운성, 김윤관)는 14일 추운 겨울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12명에게 1백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본 사업은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논의하는 중 겨울철 전기매트가 고장나 사용을 못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지원 사업을 하기로 해 추진됐다. 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날씨는 추워지는데 전기매트가 고장이 나서 꼭 필요하였는데 마침 지원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백운성 남천면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남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천면에 주축이 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아낌없이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도지사실에서 2022년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리시는 올해 우수상을 받아 5년 동안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시는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축사 밀집 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함께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경산/김근해기자]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맞이하여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이웃사랑 나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에 김재길 명예용성면장이 용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성금 1백만 원, 반룡사 성금 3십만 원, 용성면이장협의회 1백만 원, 매남사 1백만 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십만 원, 경산라이온스클럽 5십만 원을 기탁했다.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한 분들은 “연말연시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나서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위생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및 증설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조현일 시장과 이재환 주민 측 협상단장이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의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또 한 번 험난한 파고를 넘었다. 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은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민설명회 및 주민 측 협상단과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 오늘의 합의에 이르렀다. 양 측은 사용기간 18년에 1999년에 결정·고시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매립용량 281만㎥범위 내에 증설 사용하기로 하고, 주민지원기금으로 206억 원을 출연해 건강검진비, 마을숙원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산시는 위생매립장 매립용량 증설을 위해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으로 이로써 폐기물의 안정적인 매립으로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해와 양보로 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증설공사 시 최신공법 적용은 물론 주민 감시활동을 적극 보장하는 등 위생적인 매립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수의사회(회장 백필수)는 12일 경산시장실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경산시 수의사회는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산지역을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 수의사회는 회원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경산시 축산업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여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장(조현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에 감사함을 전하며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 전염성 질병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최순환)에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진량점기아오토큐에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함에 뒤이어 진량광고기획에서 성금 5십만 원, 아사리 주민 일동 성금 2십만 원, 진량읍 예비군중대장 이재명 님 성금 1십만 원 진량읍 청년회장 강만영 님 성금 1십만 원, 대원리 경로당 회장 박순봉 님이 성금 1십만 원을 기탁했다. 박경운 진량점기아오토큐 대표는“연말연시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량광고기획 김태동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으며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아사리 이복근 이장은 “동절기에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나서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용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나경)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경산시 사정동 보은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급식 봉사 활동에서 부녀회원들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회원들은 배식 중 이웃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나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께 음식을 나누어준 것이 진심으로 보람차고 기쁘다. 추운 한파 속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배부르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한 김충렬 용성면장은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달려와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우리학교(교장 최승호)는 9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학생들과 가족 및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31주년 기념 문예제「제28회 풀꽃제」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우리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풍물,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한 해 동안 배움의 결실로 만들어진 작품전시로 학업성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도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님과 꾸준한 지지를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승호 경산우리학교장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배움의 정신과 열정으로 삶의 꿈을 채우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해마다 풍성해지는 풀꽃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산우리학교는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으로, 1991년 교사 10명과 학생 20명으로 시작하여 문을 연 이후, 매년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2년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50명의 꼬마 예술가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9월 진행된 경산시어린이집자연사랑그리기대회는 경산시 관내어린이집의 원아 5,00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의 심사는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맡아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 결과,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으로 총100명의 영유아들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자연사랑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경산의 역사 문화와 전통을 바로 알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이라는 주제를 순수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주인공인 꼬마 예술가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창의력을 뽐내어 심신이 건강한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도 당부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