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지원사업은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공동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생산·유통비용절감, 품질향상 등 산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지자체, 19개 경영체가 신청해 전문 평가단의 1차 서면 평가, 2,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용성농협이 복숭아 품목으로 선정됐다. 용성농협은 2023년에서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기계, 복숭아 전용 선별장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경산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공모사업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은 환경보호 인식 제고 및 확산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별별공단 플로깅 DAY’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이사장을 포함한 13명의 직원들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방문자안내소에 집결하였고,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주변과 황강리 도로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땀을 흘리며 노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재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영천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ESG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의 준공식을 16일 진량읍 공단9로 12길 1 현장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형 신산업 시대’를 열었다.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5.52억 원(국비 56.75, 도비 25.5, 시비 59.5, 민간 3.77)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써 기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기존 건물과 연결하여 총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5,234.92㎡(2,612.25㎡증축)의 센터로 준공됐다. 신축동은 실차시험실, 전기차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또한, 기술성능검증 및 신뢰성평가장비 12종의 장비구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우)는 지난 15일 반곡지 농촌체험휴양마을(경산시 남산면 조곡리 58 소재) 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4분기 사업계획 및 활동 사항·결산 보고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등 협의체 기획사업 추진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용우 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김헌수 남산면장은 “언제나 제일 먼저 지역사회의 복지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협의체가 더욱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남산면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산시 및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및 의회 규칙안 6건, 기금운영계획안 11건, 일반안건 3건으로 모두 2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또한, 13일부터 3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내년도 전체 예산 1조 2,728억 원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 22건, 5,611백만 원을 삭감했으며,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2023년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대행 문지훈)은 16일 진량읍 공단11로 107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 현장에서 여러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했다. 경산시는 칠곡-경산-영천-경주-포항을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밸리의 중심지로서 2018년도 산업부 지역거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년간에 걸쳐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설계해석 기술거점이 될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를 이날 준공하게 됐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소재 산업 육성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받은 사업으로 사업주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산시이며, 주관기관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다. 5년간 총사업비 241.6억 원(국비 49.8, 지방비 189.4, 민자 2.4)을 투입하여 센터건립 및 장비도입,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본 시설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부지 3,966㎡, 연면적 2,509.96㎡, 지상 3층의 연구동, 1층의 생산동 2개동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소복합재 설계해석 지원 소프트웨어 11종
[경산/김근해기자] 삼성현어린이집에서「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3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24만 5천 원을 기탁한데 이어 환경미화원 일동 24만 원, 여천동 주민 일동 20만 원, 부원복어(박영애) 20만 원, 우상기 10만 원, 김태숙 5만 원, 김승수 5만 원을 기탁했다. 삼성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현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대표는 “나눔에서 오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나눔을 아는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필 동부동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앞으로의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남부동(동장 박창호)은 15일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돌보는 행복이 가득한 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남부동 복지회관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창고로 쓰던 건물이 세탁방과 밑반찬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탁방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 등 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옆 칸에는 밑반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싱크대, 조리대, 냉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계획은 매달 단체별 윤번제로 하여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 포장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배달할 계획이다. 문종복 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함께 준비하고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복이 가득한 집을 통해 남부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히 챙겨 정감이 넘치는 남부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개소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 제도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는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회당 250~45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상한액은 관내 이동 11,000원, 광역 이동 시 19,800원이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 800m 미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하여 적용된다. 월 15회 이상 최대 44회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 요금이 2,000원 미만 시 최대 250원, 2,000원~3,000원까지는 최대 350원, 3,000원 이상 결재 시 최대 450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앱을 실행하여 ‘출발’ 버튼을 클릭한 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이동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태그, 이후 걷거나 자전거 이용 목적지 도착 후 ‘도착’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알뜰교통카드 발급은 카드신청(alcard.kr)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 알뜰카드 앱을 다운받아 카드 등록을 마쳐야 마일리지 할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체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는 자체 사업으로 14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4명을 모신 이번 행사는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경산 아코디언 연주동아리 ‘온새미로’의 작은 음악회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편백 족욕기에 쑥과 히말라야산 핑크소금을 넣은 건강 발 마사지 족욕 체험과 5가지 한약재(국화, 박하, 당귀, 계피, 진피)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 후에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함께 나눴다. 석경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한방체험으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마을 공동체를 위한 자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압량읍에서도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