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본회의 보고안건 포함 일반안건 6건으로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상호, 김인수, 안문길, 윤기현 의원으로 모두 7명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2,760백만 원이 증가한 총 1조 4,442억 원이며, 예산안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은 「금호강 문화복합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답례품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추 ‧ 샤인머스켓 ‧ 복숭아 ‧ 자두 품목은 농협경제지주(주)경산시연합사업단, HACCP인증을 받은 한우 ‧ 한돈, 농축산물꾸러미 품목은 경산축협, 참외는 압량농협, 미나리는 용성농협, 전통주는 농업회사법인 미송(주), 대추가공품은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와 대흥(주)을 각각 공급업체로 결정했다. 이로써 경산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경산 대표 농축산물 등 11개 품목과 더불어 경산사랑카드, 경산몰 모바일쿠폰 13개 품목이 제공된다. 시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이달 중에 세부 사항 협의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금융기관을 통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 선순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답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ICT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 사(㈜기단건축사사무소, ㈜정인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임당유니콘파크 추진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큐브 개념을 도입한 통합 배치계획과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계획,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 세련된 입면계획,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외부공간계획 등을 제시하며 28만 시민의 자부심이 될‘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은 2021년과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는 20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경산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2021년 행정안전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량읍 경산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복지회관 1층 사무실 86㎡(26평)를 리모델링한 후 세탁 장비를 설치함으로 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과 생산성 향상을, 사업주에게는 세탁시설 설치 부담경감, 자활근로자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로 많은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한호 경산지역자활센터장은 “세탁업무 참여를 통해 근로자들이 자활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산업단지 내 영세사업장 노동자 작업복을 「수거→세탁→배송」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며, 12월은 무료 시범운영, 2023년 1월부터는 하복 5백 원, 춘·추·동복은 1천 원의 저렴한 가격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안병숙)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관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북부동 관내 관변단체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졌다. 바르게살기북부동위원회(위원장 정윤재) 백미 10kg 20포, 안뜨레 봉사회(회장 현옥순)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대평그린빌부녀회(회장 김종순)에서 이웃돕기 성금 3십만 원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윤재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으며,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옥순 회장은 “연말연시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뜨레봉사회는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북부동 지역봉사단체로 `가정의 살림이 중요하듯, 북부동의 살림이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20여 년 동안 물품 기탁, 저소득층 방문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에 동참하고자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이일권)에서 19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2만 5천 원을 기탁했다. 이일권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보내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양읍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업인의 역량 제고’라는 목표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영석 하양읍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에 성금을 기탁해주는 하양읍 후계농업경영인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하양읍에서도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2022년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시상식에서 경산시 대표로 용성면 난향원(대표 이미경)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는 지난 9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 전통음식을 비롯해 궁중음식, 약선음식, 내림음식,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음식 전시로 한식문화 세계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식 대가 500여 명이 참석한 12일 시상식에서 난향원은 전통·약선음식 부문에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으로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난향원은 경산시에서 농가 맛집 육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농가 맛집으로 500년 전통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대추차와 쌍화차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든 다식,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는 한옥 카페로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난향원 이미경 대표는 경산시우리음식연구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 향토 음식를 보전·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용성면 난향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자인면(면장 류한상)은 백억하누 경산자인점(자인면 동부리 소재, 대표 이순화)이 지난 11일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 노래자랑 및 음악회’를 개최하고 당일 매출 전액 570만 원과 더불어 사랑의 마스크 1만 2천 매, 레깅스 200매, 에코백 1,000매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면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자인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초청 가수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화 백억하누 대표는“음악회를 통해 면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준비도, 행사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온 주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보니 힘든 기억은 다 잊혔다. 앞으로 더 자주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 달라는 부탁 전화도 받았다”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올해는 이렇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음악회로 지역민들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백억하누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해진)는 2022년 농구 어울림 교실을 5개월간 운영을 마치고 17일 성암생활체육관에서 꿈나무와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원,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21명 꿈나무에게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전해진 서부1동주민자치위원장 인사 말씀과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의 축하 말씀 순서로 진행됐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 정원지 서부1동 명예동장도 참석해 농구 어울림 교실 수료식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이벤트로 참석한 내빈과 농구 실력을 선보이는 슛 던지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종석 코치는 총평에서 “한 번도 느끼지 못한 따스함을 이번 교실에서 느꼈으며 꿈나무들로 인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꿈나무는 “농구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은 마음과 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학부모는 좋은 프로그램을 열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해진 위원장은 “수료식에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 자율방범대(대장 김도금)는 17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방동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자율방범대 관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제16대 김준성 이임대장의 5년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17대 김도금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십만 원도 기탁했다. 김준성 이임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자율방범대 활동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도금 신임대장은 “그동안 자율방범대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김준성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중방동의 발전에 힘쓰는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방동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