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23일 관내 식당에서 조합원 퇴임식을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몸 바쳐 온 선배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은 평생을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다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선배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공로패를 전달하며 떠나보내는 안타까움과 공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오찬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공직자들이 지난 공직생활 함께 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으며 항상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며 후배 공무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규임용에서 퇴임까지 오랜 시간 탈 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준 동료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시민으로 경산시 발전을 위해 멀리서나마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현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소중한 청춘을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였기에 오늘 우리 경산이 경북의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비록 직장에서는 퇴임이지만, 후배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라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사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에 토목, 건축, 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동안 농촌개발, 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438건 1,883억 원)을 전담하게 된다.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금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 변화와 따라 2023년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경영인 협의회(회장 양동욱)는 지난 21일 인터불고 CC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천면 경영인 협의회(이하 남경회) 소속 회원과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선진산업 대표 김준연 회장에 대해 회장 역임패를 전달했다. 신임회장에는 그동안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던 금화석공예 양동욱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2년간 남경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남경회는 (재)남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양동욱 신임 회장(금화석공예 대표)은 “우리 남경회가 새로운 임원들의 취임으로 새로이 시작할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남경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前) 남경회 회장이자 (재)남천사랑장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호생산업 최상호 대표도 “장학회의 일원으로써 장학사업을 지켜보니 기금이 많이 조성될수록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경산/김근해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중방동분회(분회장 배말조)는 22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경로당 회장, 총무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와 경로당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안내,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정기총회 이후 중방동분회(분회장 배말조)는 이웃돕기 성금 5십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말조 중방동 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중방동분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신 각 경로당 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중방동에서는 경로당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또한 기탁하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2023년 경산시 희망모아드림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을 10억에서 12억으로 보증규모(출연금*10배) 120억으로 확대하여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서 879점 이하로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대출금리 상한설정(CD금리+2.2.% 이내)해 지원한다. 구 분 현행(2022년) 확대(2023년) 비고 출 연 금 10억 12억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 879점 이하 대출한도(1인당) 20백만원 30백만원 이차보전금(2년간) 2.5% 3% 대출금리 상한설정 - C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162,892명의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28만 시민대표인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과 더불어 산자위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 등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에게 경산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와 시민대표들이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건의했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단, 1주일 동안 목표 인원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162,892명이 서명에 참여하며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경북 도내 23개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의장 전원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관내 기업체 임직원, 10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금융기관 임직원과 인근 시군의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경산을 넘어 경북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아웃렛 유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을 넘어서 지역 관광 및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 (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인파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을 수립해, 단계별(인구밀집도 4단계 구분) 인력 동원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평시/㎡당 3명 이하)는 인파밀집지역 인근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집중관제로 전환한다. 또한, 인구 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단계(주의/㎡당 4명) 수준의 인파가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통한 주의방송 실시 및 유관기관(경찰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합동 순찰을 통하여 현장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3단계(평시/㎡당 5명)가 되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에서는 긴급 대응을 위하여 전 직원 대상(1/3, 1/2 등)으로 밀집 단계별 비상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질서 유지 및 안전조치를 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2023년 계묘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특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3 해맞이 행사는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 퍼포먼스, 만세삼창, 소원 기원, 나눔 행사 등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관리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령 부시장은“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사 주관부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버스·택시승강장·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금연장소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승강장 벤치에 금연 그림 표시, 금연표지판 설치, 도시공원 등의 금연표지판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은 주간, 야간, 공휴일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수 없음을 인식시켰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간접흡연 폐해 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더 나은 금연 프로그램 발굴·개선으로 금연할 수 있는 환경, 담배에서 자유로운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산IC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 정체개선 공사」사업시행 협약식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 이동욱 시의원, 윤기현 시의원, 경산상공회의소 안태영 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진량읍이장협의회 배기성 회장, 한국도로공사 김동수 본부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협약서 조인 및 교환 순으로 개최됐다. 경산IC는 평소 경산산업단지에서 대구로 퇴근하는 차량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산시에서 항공촬영 및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퇴근 시간대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진입 차로가 교통량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한국도로공사에 차로 확장을 건의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대구 방향 진입로 0.7k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고 2023년 3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평균 주행속도를 분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