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자인면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1월 1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자인면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풍물놀이, 일출 감상, 떡국 나눔 행사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최한 자인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보)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자인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떡국나눔행사 ▲ 풍물놀이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파출소와 119안전센터에 사전 협조를 통해 차량 통제 및 구급차 배치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경계)에 준하여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8,557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해서 2,657명(00:00~7:59 기준)이 방문했다. 안전총괄과장·와촌면장과 경찰서장은 갓바위 정상에서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진두지휘했으며, 총 63명(시 14명, 경찰 15명, 소방 24명, 선본사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 가동,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 등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가 되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관람 인원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통해 질서를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책 수립, 사전 안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경산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또한, 28만 경산시민의 안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로운 각오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2일 2023 시무식을 하고 민선8기 2년 차 시민중심 행복경산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2백여 명의 시청 직원이 참석한 이 날 시무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무원헌장낭독과 시상식, 시장님 신년사 그리고 새로 부임한 이강학 부시장의 취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시민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과 역량을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매일매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대규모 아웃렛 유치 17만 시민 서명을 달성한 경산시민의 놀라운 저력과 경산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에 우리 1천 3백여 직원들이 답할 차례임을 힘주어 말하며, 지금껏 경산 역사에서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대형 아웃렛 유치와 경산을 ICT벤처창업도시로 도약시킬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출근이 설레고 기대되는 일터를 만들어 공무원 개개인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8시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으며, 오후 2시 경산시 노인회를 방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2023년 올해의 섬』으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해양 영토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매년 1월마다 영해기점 유인도 7개*를 ‘올해의 섬’으로 공동 선정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 가거도(2023년 1월 섬), 상왕등도, 여서도, 거문도, 홍도, 어청도, 횡도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기 위한 영해기선이 만나는 곳으로 23개가 있으며 이중 유인도는 7개, 무인도는 13개이다. 2023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3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섬이다. 가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해상 길목이자 경계를 이루는 섬으로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한다. 1907년에는 가거도 등대를 세워, 우리 영해로 들어서는 선박에게 대한민국임을 알려주는 동시에,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거도는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데, 독실산 정상과 회룡산·장군바위, 돛단바위·기둥바위, 섬등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와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1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희망찬 영천, 다시 JUMP 해(SUN)보자!’라는 주제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시민들의 염원과 꿈이 담긴 함성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오전 6시부터 식전행사인 소원지 쓰기와 명주농악보전회의 환영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새해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새해 덕담과 대구 군부대 유치, 인구증가, 행복, 건강 등 시민들의 염원을 기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야이소상아 단체에서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를 제공했고, 공식행사 후에는 청년상우협의회에서 준비한 세시음식(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경산/김근해기자] 2023년 1월 1일 백자산 삼보사 마당에서 남부동청년회(회장 김성진)가 주최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어 추운 날씨에도 남부동민 약 500여 명이 함께 뜻깊은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물놀이, 산신제, 소원빌기, 떡국 나눔 등 동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고 남부동민뿐만 아니라 경산시민 모두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했다. 한편, 남부동은 안전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변단체와 협조하고 자체 인력을 배치하여 차량 및 행사장 통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3년 만에 동민 모두 덕담을 나누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려운 지난해를 보낸 만큼 2023년 계묘년은 모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한조·이영애)는 28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협의회 박한조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작은 사랑이라도 보탤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양읍 소재 쌍마산업(주)(회장 김충근) 직원 일동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하양읍 남하2리 경로당(회장 김중곤)과 마을주민들 각 35만 원, 성균관여성유도회하양지부회원(회장 최병숙)에서도 성금 1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고 기탁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코로나19 등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하양읍새마을협의회, 쌍마산업(주), 남하2리 경로회와 마을주민, 성균관여성유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여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재차 확인하고, 행복 경산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새로운 경산을 향한 우리의 기대가 무색하게, 현실은 냉혹합니다. ‘수도권 블랙홀’의 위력은 갈수록 거세져 지방소멸을 앞당기고 있으며, 산업 환경의 대변화는 생존을 위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온라인화의 급속한 확산은 디지털 양극화라는 또 다른 격차를 유발하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는 서민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렵지 만은 않습니다. 28만 시민의 지혜를 모으고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움직인다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3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제도를 소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제도는 ▲교육(3) ▲양육(3) ▲노인(1) ▲청년(2) ▲생활·환경(3) ▲기업(1) ▲농업(1) 7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교육 분야】 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시) 기준일(2023. 2. 28.)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또는 기준일 이후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 학교에 전입하는 1학년 학생(1회 한정)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신청은 2023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② 유치원·어린이집 안전조끼 구입비 지원 (시) 관내 유치원 원아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안전조끼를 자체 구입하여 비치할 수 있도록 1인당 1만 5천원의 안전조끼 구입비를 지원한다. ③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시) 교통 소외지역(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시내(동 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고등학생의 야간학습 후 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 읍·면에 거주하고 시내(동 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고등학교 3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