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13일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서약식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서약식 및 결의대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한 후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수행,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부당한 예산사용 금지,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품위 준수 등 청렴 실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스스로 체질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청렴서약식과 결의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공정하고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청렴서약식 뿐만 아니라 종합스포츠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천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입 홍보 조끼를 착용하고 영천시의 다양한 전입혜택과 특히 전입 시 수영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택1) 3개월 무료이용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영천 전입을 독려하였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는 1월 13일(금)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1.14.~16. 폭설에 대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은 14일(토) 새벽부터 16일(월)까지 강원 영동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이번 눈은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 예상적설(14~16일): 강원산지, 강원북부동해안 20~50cm (강원산지 70 이상) / 강원중·남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0~30(강원중·남부동해안 40 이상) / 강원내륙, 경북북부동해안 3~10 /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2~7 / 충북 중·남부, 전북동부, 경북남서내륙, 제주도산지 1~5 / 서울, 인천, 경기서부, 경남북서내륙 1~3 농식품부는 기상청 예보(12일) 발표 즉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기관에 농업시설 관리 철저 및 비상 근무 실시를 당부하는 한편, 피해 우려 지역인 강원,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피해예방요령을 긴급 전파하였다. 아울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3개소, ▲대규모점포 3개소, ▲운수시설 1개소로 총 7개소이며,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분야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설 명절 안전대책 수립 여부, 비상 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조현일 시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경산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 소재 예소담어린이집(원장 이경애)은 12일 원아들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활동으로 모은 동전 200,050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원장을 비롯하여 교사, 원생 35여 명이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소담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원아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이경애 예소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문화를 배우고,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기탁한 성금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예소담어린이집 원아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나눔 문화가 꽃피는 남부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예소담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경산’을 목표로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을 4대 핵심과제로 37개 세부 대책을 세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코로나 19대응 ‧ 진료대책반, 청소관리반, 교통대책반, 재난·재해관리반 등 10개 반에 1일 28명, 112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에 예방접종 실시를 집중 독려하고,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는 평시 수준으로 유지한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예방접종 지원 콜센터 등을 정상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 대응,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개소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시청홈페이지와 시민소통플랫폼(map.gbgs.go.kr/커뮤니티지도)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다수의 시민이 찾는 다중이용, 전통시장,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안전점검과 식품접객업소,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일제히 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1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인원이 6만 9000명에서 7만 9000명으로 늘고, 월 바우처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재활과 돌봄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증장애아동 연간 돌봄시간 또한 지난해 7월 840시간에서 한시적으로 확대했던 960시간을 올해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감각·운동 등 영역의 재활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서비스다. 또 장애가 예견되는 6세 미만 장애미등록 영유아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장애에 대한 조기개입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장애미등록 영유아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인원을 6만 9000명에서 7만 9000명으로 1만 명 확대하기로 했다.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바우처 지원액도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했다.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강화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지난 5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만수 진량명예읍장과 관내 53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열 신임 진량읍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장회의로 신임읍장의 취임 인사,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팀별 업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만수 명예 진량읍장은 “이재열 진량읍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진량읍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먼저 새롭게 임명되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행복과 진량읍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영천향우회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었다. 지난 1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재경영천시향우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희 재경영천시향우회장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정병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의 내·외빈과 타 지역의 향우회 임원들까지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2023 재대구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주최 측 오종수 재대구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하여,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류성걸 국회의원, 정병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 등 전날과 같이 많이 내·외빈들과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향우회 신년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생업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힘을 보태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회원들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산몰을 통해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경산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2023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건대추, 사과 등 600여 개의 우수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 외에도 신규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경산몰’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산몰(gsmall.cyso.co.kr)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경산에 주소를 둔 농민 또는 제조가공업체 누구나 신청(고객센터 ☎1533-0434)할 수 있으며, 각 포털사이트에‘경산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열, 이말식)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량읍 이장협의회 외 4개 유관단체(새마을 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진량읍위원회·청년회)와 「홀몸 어르신 안부 묻기 사업」을 추진한다.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단체별 결연을 한 10명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준비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거나, 전화로 먼저 안부 인사를 드린 후 각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위문품도 전달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덕분에 올해 설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준 5개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