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월 10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방문에 이어 6일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조영길), IBK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현)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과 4,400여 개의 제조업체들이 기업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고환율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 호소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의견 교류를 통해 지원 혜택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 경산지역만의 특화된 기업 조건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방문한 여러 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하여 1회 성 방문이 아닌, 한 기업이라도 살릴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는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본부장 김학도)도 방문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북부동 자율방범대(대장 황두원)는 지난 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북부동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과 관계 기관단체장, 북부동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임원진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북부동자율방범대를 훌륭히 이끌어 준 황두원 전임 대장에 대한 감사와 새로이 취임하는 허명수 대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황두원 전임 대장은 “대원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 덕분에 우리 북부동자율방범대 활동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그간 고생했던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허명수 신임 대장은 “북부동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대장님과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었다”며, “막중함 책임을 지고 안전한 북부동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건 동민들의 안전으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활약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5일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에 대비해 축제장 및 주변 진입로에 대해 가축방역 활동을 했다. 동절기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의 운영에 따라, 축제장 인근 축사 및 산란계 농가 등으로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차량(1t, 광역방제기)을 동원하여 축제장 인근 진출입 도로에 대해 소독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진출입로에 발판 소독용 야자 매트를 설치해 관내 축산농가들에 대한 방역업무에 앞장섰다. 시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역부서의 선제적인 차단방역 추진으로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경산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난 1월 초 조현일 시장의 첫 행보로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당면 어려움을 토론하고 보증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연초부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와닿는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 첫 번째로 기업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다. ▶ 관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로 지역기업의 우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ESG경영도입 지원, 산업재해예방 현장 기능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설개선사업 등에 100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 점 전부를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박물관은 실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7개 상설 전시실(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가상현실(VR)로 재현하였으며, 소장 유물들을 사진(JPG), 음성 해설(MP3), 동영상(MP4), 전시정보(PDF)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전시된 소장품의 고화질 사진 자료는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음성 해설 파일에는 국문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의궤’의 경우 유물번호와 연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과 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문 정보’도 같이 공개하였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박물관 개관을 통해 왕실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계획(예시).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곳이 선정돼 있다. 이 중 충북 괴산군(36세대 입주), 충남 서천군(24세대), 전남 고흥군(30세대), 경북 상주시(28세대)는 입주(총 118세대)를 마쳤으며 경남 밀양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해 4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구당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일원에서 풍년 농사 기원과 면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을별 윷놀이,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공연, 2부 기원제, 달집태우기 및 지신밟기와 불꽃놀이, 식후행사로 NJ난타공연단 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천면새마을부녀회에서 두부김치, 오뎅탕, 포도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5년 만에 개최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하여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기원제를 지내며 시민들의 안녕과 경산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 성사를 기원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운영 및 순회 수리를 조정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력 부족 문제로 토·일요일 운영에서 토요일만 운영하고, 순회 수리는 주 2회에서 1회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토요일에 자인면 본소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 및 입·출고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농업기계 수리 불편이 많은 오지 지역 농업인에게 주 1회 순회 수리를 실시하여 농기계 고장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자인면 본소와 하양읍 분소 2곳에서 운영 중인 경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임대 농기계 75종 6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말 운영과 순회 수리 운영이 조정되었지만,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경산 관내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춘 8,623 농가에 농가당 60만원(상반기 30만원, 하반기 30만원) 총 51억 7,380만원을 경산사랑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경산시의 해당 농가들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한 농가도 누락 없이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최순희)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참여자들에게 사업 기간과 장소, 상세 업무 등 직무와 관련된 사항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을 전달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마을 길 환경정비 활동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과 마을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큰돈은 아니지만 일을 해서 매달 받는 급여로 손주들에게 용돈과 과자를 사줄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내가 일해서 단 몇 푼이라도 버는 게 건강을 지키는 일이고 자녀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일할 수 있는 체력이 될 때까지는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순희 동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소득 보장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