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2023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산시의 고령 인구 및 고령운전자 면허보유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기준 경산시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2,427명으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100건 이상 발생하는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37건으로, 20명이 사망하고 3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경산지역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2년 6천만원의 예산으로 고령운전자 600명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을 받았으며, 2023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6천만의 예산으로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철 경제환경국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협의체는 △영천시보건소△영천경찰서△영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마야병원△동승병원△영천시 복지정책과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천시의 응급입원 및 행정 입원 등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정신응급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해 개선방안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울증, 자살률 등 정신건강지표를 공유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체계와 2023년 주요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영천시의 정신과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도시 정체성과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공하고, ‘경산시’를 연상하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3년 민선 5기 ‘투게더경산 ( )’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최근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정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돼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용역은 3월 21일 제안서 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가 선정되며 4월 초 용역 착수, 5월 초 중간 보고회와 6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된다. 특히 시는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 시민 인식조사 및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도시브랜드는 곧 도시 경쟁력이다. 지역 인지도 제고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BI) 개발 용역을 담당할 업체의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을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로당 38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방역 소독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소독 작업은 경로당의 소독 및 청소 등을 통하여 개미·바퀴벌레·쥐 등 위생 해충 박멸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방역소독 시에는 작업자와 어르신들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 및 승인을 받은 약품을 표준용법에 맞게 사용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아울러,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2022년 협의체 사업 결과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한 심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현일 시장은 “제9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 민간, 시민사회가 더욱 긴밀한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해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기반을 다지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시민참여형 토론회인 청책토론회의 토론 의제를 3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청책토론회는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공론의 장으로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토론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만든다는 취지의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이다. 토론회 의제 접수는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①일자리· 경제· 교통 ② 복지·여성·보육 ③도시· 건설· 안전 ④문화· 체육· 관광 ⑤청년· 인구 ⑥환경·주택·건강 ⑦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해 직접 의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의제는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미래 10년을 책임질 정책 발굴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새로운 시민참여형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 여러분의 오만가지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바란다.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갈 더 큰 경산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1회 청책토론회에 20~30명 규모로 직접 참여할 시민패널도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지난 18일 와촌면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 와촌면 직원들은 약사암 입구 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투기물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잔가지, 낙엽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하여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산뜻하고 깨끗한 와촌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인지강화교실, 예쁜치매쉼터, 농업연계 치유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경산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775명 중 치매환자는 4,680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0.22%이다. 이는 전국 10.33%, 경북 11.27%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나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홈스쿨링 프로그램, 예약제 인지선별검사 등 소규모로 축소 운영되었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권고에 따라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 추진 중이다.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예약 없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및 검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노인 발생예방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분소 운영 등 다각도로 특화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의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60세
농지연금의 배우자 승계 연령이 60세에서 55세로 하향 조정된다. 또 임대형 우대상품과 기간형 연금상품에 20년형을 추가하는 등 상품 유형이 다양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입자 사망 시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는 배우자 연령 기준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인하된 데 따른 것으로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 부부 모두 종신까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형과 달리 가입자가 선택한 일정기간(5년·10년·15년) 동안 연금을 지급받는 기간형 상품 유형에 20년형을 추가한다. 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월 지급금을 5% 추가 지급하는 임대형 우대상품도 신규 출시한다. 이를 통해 가입자에게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고 정부는 필요한 우량농지를 제공받아 청년농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중도상환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도상환이 3년에 1회로 제한됐지만 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전민욱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한 결과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경상북도에서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는 지난 19회 축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주요 요구사항인 주차장 부족,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과 인근 식당 부재로 인한 먹거리 부족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특히 20회를 기념할 만한 킬러콘텐츠와 별빛축제에 가장 주가 되는 별 관측, 체험과학부스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들도 반영해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 등도 주문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원시별, 블랙홀, 태양 등 매해 변화된 천문 관련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으며 올해는 붉은 하늘, 푸른 석양을 가진 지구와 닮은 듯 다른 별, ‘화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