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산불 진화 장비들을 점검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 전수조사를 해 담당 마을의 화재 발생 위험 지역을 관리하게 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산불감시초소 및 진화대 대기소와 자인 계정숲을 직접 방문하고 산불감시원(진화대) 및 계정숲 관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산불 특별대책 기간(3. 6 ~ 4. 30.) 동안 산불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논ㆍ밭두렁 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자인면에는 경산을 대표하는 낮은 구릉지의 천연 숲 ‘자인 계정숲(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낙엽, 인화 물질들을 제거하고 봄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해 산불감시업무 및 초동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자인의 심장, 계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완)는 지난 10일 관내 산불 취약지 통장들을 대상으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산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보호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통장들의 산불 예방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져 실시됐다.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주민 계도뿐만 아니라 독가촌 및 화목보일러 가구를 수시로 방문 점검해 산불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김순희 동부동 통장협의회장은 “동부동 산불 취약지 마을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계도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모든 힘을 쏟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되겠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산불 발생 행위를 원천 봉쇄하여 산불 걱정 없는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지난 10일 오후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해 11월 18일 요구서를 받고 올해 1월 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최종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협약서에는 △ 특별휴가 확대 △ 공직문화 개선 △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 별도공간 인사상담 실시 △ 청사 방호 등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 △ 조합원 관련 업무 추진 시 노조 의견 반영 등 노·사간 소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충분히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상호이해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했다. 북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상수도검침원, 공동주택관리자 등 49명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보하고 복지정보 제공, 나눔 사업 참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를 활용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수 활동 사례와 실제적인 활동 방법과 관련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앞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책임과 사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상호 협력으로 골목골목 이웃의 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북부동을 만들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김명규)은 지난 9일 망정주공3차·4차 아파트, 10일 청호아파트 입구에서 통장, 담당 직원이 아파트 앞 출근길 릴레이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창신아파트, 청솔아파트에서 시작한 릴레이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확대해 숨어 있는 인구 찾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며, 특히 동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출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갑순 통장은 “실거주 미전입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살기 좋은 동부동으로 꼭 주소 이전을 해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인구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내 직장·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온누리축산, 소생로컬푸드, 동서웰빙 기업체 방문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전입유공금, 신혼부부 혜택 등 우리 시 올해 개정된 전입시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수환 공원관리사업소장은 “11만 인구 달성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체 방문해 영천 주소 갖기 및 인구증가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더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및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용역수행업체인 주식회사 이엠맵정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작년 11월 착수해 영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통계,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사회적 현안 해결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급성, 효과성, 중요성 등의 기준으로 4건의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분석과제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1인가구 생활 여건, 관광인구 이동패턴, 상권별 소비 데이터 분석으로, 현재 70% 과업이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로 실무 담당자들과 중간 산출물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견을 분석에 반영해, 각 분석과제에 맞는 현황 분석과 향후 예측을 통한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공공기관에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번 데이터 분석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희)는 8일 서부2동 지역 26개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예방 교육」을 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진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교육에서 전국적인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투철한 신고 정신을 확립하는 등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윤말영)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산불방지에 경각심을 가지고 투철한 신고 정신 확립으로 산불을 예방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순희 서부2동장은 “서부2동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장님,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서부2동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들에게도 산불방지대책을 전파하여 신속한 신고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일 압량읍 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10개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10개소) - 압량읍(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 가일리), 와촌면(박사리), 용성면(외촌리), 남산면(하대2리), 남천면(협석리), 동부동(점촌동), 서부2동(정평동 현대타운), 남부동(백천동 백천주공아파트), 북부동(임당2동)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새로이 재개되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올해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1년간 10개 분야별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주간 마을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 및 분야별 사업내용 안내, 건강지도자 위촉,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함께 주민 공동생활 공간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설명회가 끝난 4월 이후부터는 운동지도사, 영양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입니다.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업자가 음식점 등에서 나무 꼬치를 재사용할 때 청결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 가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총 5,650곳을 점검해 24곳(0.4%)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