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20일 경산시청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9개소, 초등학교 3개소 총 1,10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특수형광물질과 적외선램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 기피제 만들기 실습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 구성원들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은 개인 건강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각종 재난 현장과 사회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활약하는 우리 지역 안전 지킴이인 경산시 중산남·여의용소방대가 19일 성암산 등산로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경산시 산림과 및 서부1·2동 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서부1·2동의 지리적 특성상 성암산과 인접해 각종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크므로 주민들에게 사소한 불꽃도 조심해 다루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더불어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차 이동로 확보, 성암산 주변의 상가 내 소방시설 확인 등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중산남자의용소방대 최한열대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잠깐의 실수로 발생한 산불은 오랜 기간 가꾼 산림을 잃게 하는 큰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중산여자의용소방대 김미옥대장은 “어떠한 화재든 발생하면 인명·재산 피해에서 돌이킬 수 없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의 근절을 위하여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의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생활 불편 민원이 발생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시청 자원순환과,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 등 관변단체와 합동단속을 진행 중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법 조치한다. 아울러 분리배출 활성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경산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불법투기단속) 이번 집중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순히 계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처벌해 불법투기 자체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분리배출 및 쓰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지난 15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건강음료배달 및 안부묻기 사업 현황 파악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5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노고와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및 기본 소양 교육을 했다. 용성면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1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각각 수십 명씩 전담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 지원, 건강음료 배달 등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우리 면의 노인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우리 면에서도 행정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열람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기간 동안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공시될 예정이고 공시된 가격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와촌 선본사에서 주지 스님, 와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대, 관련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함께‘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 위기 경보「경계」 발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했다. 또한, 경산시는 이번 챌린지를 확대해 조현일 시장을 시작으로 읍면동으로 전해지는‘경산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읍면동 챌린지는 읍면동장,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없는 경산시 구축이 목적이다. 앞서 경산시는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정해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해 읍면동 독가촌, 양봉농가, 사찰, 화목보일러 난방가옥 등 산림 취약지를 전수조사 후 본청과 사업소 팀장 1:1 밀착관리를 통한 예방 활동으로 집중 단속 중이다.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여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완)는 16일 계양 회전교차로 및 신계양정형외과의원 앞에서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 예방’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안내했다. 김재우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봄철 산불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현재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하여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첨 및 산불 예방 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8일부터 2023년 러브하우스 5호와 6호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1호로 출발한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완산동과 화북면에 한 가정씩을 선정해 진행한다. 러브하우스 5호와 6호 사업은 별빛회 봉사회와 징검다리 봉사단이 각각 맡아 지붕수리, 창호교체, 화장실 개축, 도배, 보일러,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홍우 소장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지체 없이 달려와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존경한다.”라며 “힘든 현장에 넘치던 웃음처럼, 대상 가정에도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하우스 사업은 3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4월 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17일을 시작으로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와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한국마늘가공협회, 영천시미나리작목반연합회, 신녕농협, 영천축협,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봄철 홍수출하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3일간) 동안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깐마늘(4,000원/400g, 9,000원/1kg), 미나리(10,000원/800g), 삼겹살(1,750원/100g), 목살(1,400원/100g) 등 영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17일, 18일 양일간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구매한 마늘과 미나리, 삼겹살을 야외 강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480석 규모의 구이 식당을 운영(15:00~19:00)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영천마늘 융복합사업을 홍보하고 마늘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영천마늘로 만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화룡동 신녕천 일원에 영양교에서 북영천역간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변 데크 산책로는 영양교에서 북영천역 옹벽 벽화구간까지 이어지는 길이 320m의 산책로로, 신녕천 고향의 강 수변공원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산책로 중간 전망대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신녕천변의 야경 감상을 위해 데크 난간에 LED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앞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 30억 원(도비15억, 시비15억)을 투입해 성내동, 화룡동 일원에 역사문화탐방로(L=11.9km)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수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