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회의실에서 「경산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 시 장기 재직한 핵심 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는‘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사업주의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매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00명 이내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특히, 「경산 희망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사전절차 이행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에서는 사업의 신청 접수 및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 정산업무를 경산시는 예산확보와 사업 참여 홍보 및 수요 발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2월 중진공 방문 후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성과로 오늘 협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진공과 유기적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백종일)은 지난 17일 조영 2동과 갑제동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메이드인 북부동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북부동은 경산에서 원룸과 외국인 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담당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원들이 함께 작년부터 손수 제작하여 현재 북부동 관내 22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자체 제작 「메이드인 북부동 클린하우스」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백종일 북부동장은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 협업하여 성과를 내어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북부동에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묘목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경산종묘유통센터(하양읍 황새길 10)에서 실시한 ‘경산묘목 행복나눔 한마당’이 18일부터 19일, 양일간 2,5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산묘목 무료 나눔, 지역 묘목농가 플리마켓 및 경산묘목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경산 및 인접 시·군·구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조합장 정희진)이 진행한 묘목 무료나눔 행사를 통해 1인당 5~6종의 과수(복숭아, 자두, 대추, 체리, 석류, 감 등) 20,000주 이상을 2,500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경산묘목 무료나눔 행사와 더불어 100년 역사 경산묘목 홍보전시관 운영,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묘목을 구입할 수 있는 묘목 플리마켓 운영, 지역 묘목농가 홍보부스 운영, 묘목산업 발전을 위한 종묘기술개발센터 시책 홍보, 전통접목과 기계접목 비교 시연을 통한 접목 신기술 홍보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경산묘목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글로컬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다목적강의실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산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경산 창업기업간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문화 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농촌 전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삶의 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를 개최하는 글로컬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이하 창업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활기찬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해 조성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보육센터로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창업문화센터는 컨테이너 구조의 지상 2층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개의 창업자 사무실과 비즈니스카페, 다목적강의실, 판매 부스 등을 갖춰 지역 창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 기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종일)는 20일 2층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격려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했다. 북부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총 11명으로 관내 독거노인 170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기초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지원, 생활교육 등을 위해 주 1~2회 전화와 가정방문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사례들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양 교육을 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열)는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커지는 청명·한식에 앞서 20일에 개최된 이장회의에서 산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진량읍 아사리 야산에서 산불이나 4㏊를 태우는 등,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단속을 통한 주민 계도 등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이고자 진행됐다. 진량읍 관내 53개 마을 이장은 산림보호의 중요성,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영상물을 시청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숙지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산불방지 의식을 지속해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20일 경산시청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9개소, 초등학교 3개소 총 1,10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특수형광물질과 적외선램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 기피제 만들기 실습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 구성원들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은 개인 건강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각종 재난 현장과 사회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활약하는 우리 지역 안전 지킴이인 경산시 중산남·여의용소방대가 19일 성암산 등산로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경산시 산림과 및 서부1·2동 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서부1·2동의 지리적 특성상 성암산과 인접해 각종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크므로 주민들에게 사소한 불꽃도 조심해 다루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더불어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차 이동로 확보, 성암산 주변의 상가 내 소방시설 확인 등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중산남자의용소방대 최한열대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잠깐의 실수로 발생한 산불은 오랜 기간 가꾼 산림을 잃게 하는 큰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중산여자의용소방대 김미옥대장은 “어떠한 화재든 발생하면 인명·재산 피해에서 돌이킬 수 없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의 근절을 위하여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의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생활 불편 민원이 발생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시청 자원순환과,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 등 관변단체와 합동단속을 진행 중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법 조치한다. 아울러 분리배출 활성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경산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불법투기단속) 이번 집중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순히 계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처벌해 불법투기 자체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분리배출 및 쓰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지난 15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건강음료배달 및 안부묻기 사업 현황 파악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5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노고와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및 기본 소양 교육을 했다. 용성면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1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각각 수십 명씩 전담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 지원, 건강음료 배달 등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우리 면의 노인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우리 면에서도 행정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