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 시니어순찰대는 지난 21일 경산경찰서, 성암초등학교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성암초등학교 일대 스쿨존 주변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운전 및 규정 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이영랑 성암초등학교장은“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22일 미산1리(이장 구관서) 미산숲에서 김충렬 용성면장, 이철식 도의원, 이도길 용성농협 조합장, 김곤희 주민자치위원장, 윤해숙 용성초등학교장 등 100여 명의 용성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함께 봄을 주제로 한 ‘미산숲 어울봄 음악회’를 개최했다. 미산1리 마을 디자인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용성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용성초등학교 바이올린 연주단 △ 나비물 싱어즈 △ 온새미로 대금연주단 △ 아동춤공연팀의 비타민씨 댄스 등 2시간여의 다양한 공연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안전모니터링 봉사단을 포함한 여러 봉사단체가 미용 봉사, 음악회를 찾은 면민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어울봄 음악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큰 도움을 주었다. 경산시- 아름다운 마을, 미산숲에서 울려 퍼진 어울봄 음악회 성료 김충렬 용성면장은 “행사 계획을 포함한 전반적인 진행을 마을에서 주최해 준비한 용성면 최초의 음악회”라며 “용성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준 미산1리 마을 디자인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음악회를 찾은 분들께 공연을 충분히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야간 위치식별이 쉽도록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동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정비했다. 읍·면 권역별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노후 된 건물번호판을 교체 및 정비할 예정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도로명주소 확산 중심 홍보에서 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으로 범죄예방 및 보행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특색있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로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올해 두 번째 드림스타트 행사로 화산면 소재 오세창곤충체험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곤충체험 및 팜 피크닉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곤충들을 직접 가까이서 관찰하고 곤충화석발굴체험, 곤충빵팝시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피크닉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를 가까이에서 처음 봤어요.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자꾸 보니까 너무 귀여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흥미롭게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21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배한철 도의장, 이동욱 운영위원장, 윤기현 시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 건의 사항 검토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16일 개최된 찾아가는 주민 대화에서 읍민들이 건의한 사항들 【오염된 소하천 정비, 진량 신시가지 조성, 경산IC 인근 가로 경관 개선, 봉회1리~양기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주민 대화에서 건의해주신 사항은 ‘주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구상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장기적 사항은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 행정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했다. 또한 “시정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실천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21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과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공동 진행 △상담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연계 및 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립과 소외, 대면 진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감소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 우려로 생애주기별 활동 특성과 연계한 정신건강 위해요인 관리 강화를 추진 중이다. 노년층의 경우 노인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교육 제공 지원 및 노인 대상 심리지원을 확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년층 맞춤 정신건강사업 운영 시 대상자 모집 및 연계를 쉽게 해 노년층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및 이용률을 향상하고,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께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다양화하고자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마음이 건강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금),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경북 경주시를 방문하여,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창섭 차관은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하여 관광상품 통합예약·결제시스템 등 ‘경주로ON 앱 개발’을 포함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황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청년마을(가자미 마을)을 방문하여, 경주의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어촌 관광상품 개발 등 청년마을의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창섭 차관은 “경주는 천년 고도(古都)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역자원을 청년들의 눈으로 새롭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산나물 생산 시기를 맞아 우수한 우리 산나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21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임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였다. 산청·파주·횡성지역 임산물 생산 임가 약 30개가 참여하여 두릅, 산마늘, 곰취 등 다양한 임산물과 산머루잼 등 지역특산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공간(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이벤트)도 함께 열려 정부대전청사 입주직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내에서 우수 임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경산시 선수단이 참가했다. 결단식은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하며, 종료 후에는 개최지 울진으로 출발한다.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1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30개 종목(시범경기 2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산시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00여 명이 출전해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시청에서 경산소방서 및 육군 제8919부대와 3개 기관 간 재난 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특수재난대응조직 창설을 앞두고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필요한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지원 ▲ 재난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훈련 및 교육지원 ▲ 상호 보유 인력·장비·물자 등 지원 및 정보공유 ▲ 기타 재난대응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유진(대령) 제8919부대 여단장은 “3개 기관이 합심으로 재난 대응 및 인명 구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힘을 모은 대응능력의 성장은 결국 국민에게 안전보장으로 연결될 것”을 확신했으며, 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각 재난 대응 기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경산시민에게 한층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공동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