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두영)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새마을회는 28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했다. 이날 현장 견학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소각장 폐기물 처리 과정 견학 △재활용품 선별과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한조 하양읍새마을지도자 회장은“자원회수시설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니 잘못된 분리배출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하양읍 새마을회, 지구를 위한 체험! 리사이클링 현장 방문! 이영애 하양읍새마을부녀회장은“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니 우리 부녀회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오늘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전국적으로 도급사업 중 하청 근로자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산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급업체가 상대적으로 안전보건 관리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수행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사전준비 단계부터 안전보건활동 기준 및 절차를 규정하여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전담팀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관리 기본방침을 시작으로 중대 시민 재해 종합계획,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향후 위험성 평가, 시설물 안전 점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 시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실시함은 물론,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 중인 ‘경상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해 안전제일도시 경산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정병철)는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 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혈액 보유량이 적정치를 계속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2023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경산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2대의 헌혈 차량을 운영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고 채혈 시 감염관리를 위해 문진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또한 김용개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과 회원 10여 명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정병철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장은“바르게살기운동의 헌혈 캠페인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어 혈액 수급이 안정화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현일 경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회장 정병철)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호남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신안군협의회(회장 박성태) 위원 40여 명을 초청했다. 신안군과 경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2000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져오고 있으며, 양 협의회의 교류는 영·호남 지역 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교류 행사는 80여 명의 신안군과 경산시 위원들이 참석해 동의한방촌을 방문·체험을 하는 등 지역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병철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교류가 없어 아쉬웠다. 이번 화합의 자리를 통해 경산시와 신안군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 간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나가는 국민정신 운동 단체로써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실천해 주시기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산 임당초등학교 강당에서 경산 예선전을 위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했다. 이날 퀴즈쇼는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안전교육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재난 대처 요령 등 재난 안전 기본상식을 흥미로운 퀴즈 진행을 통해 풀어나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 중인 ‘재난안전체험관 부지공모’를 경산시에 유치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체험관을 염원하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현일 시장은“재난의 대형화·복합화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학습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6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통감자’ 간담회를 가졌다. 통감자란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유롭게 대화하자’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그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사항과 아이디어를 건의했고,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1시간가량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5개동을 순회하며 청년창업가 및 기업인, 취업 준비생, 회사원, 영유아 부모, 학부모, 다문화 가정,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예정으로, 분야별 애로사항과 공통적인 바람 등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도시 영천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시 영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4.26. 완산동 △4.28. 서부동 △5.2. 남부동 △5.3. 동부동 △5.4. 중앙동 순으로 진행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3년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부모모니터링단 5명(보육전문가 5인)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이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 재원 부모 및 보육전문가가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산시 부모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우수한 점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부모모니터링에 지원해 주신 모니터링단에 감사를 전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토요일에 박물관 어린이체험실 2층 교육실에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제정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4월 경산시립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주제는 양지리 유적 사람 얼굴무늬 수막새 모형 만들기이다. 얼굴무늬 수막새는 반달눈썹, 둥근 눈, 오똑한 코를 점토로 빚어 막새에 부착한 입체적 조각으로 경산의 미소로 부를만한 모양새이다.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에 버금가는 당시 경산 사람의 높은 예술성과 우수한 기와 제작기술을 알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bgs.go.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804-7330)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은 25일 이세현 자인면장 주재로 민선8기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안에 관한 검토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안은 자인공설시장 현안, 노인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건립, 군부대 이전, 지방도 확장, 노후하수관거 공사와 자인초등학교 특화사업추진 등 총 8건이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건의 사항 중 우선해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의회와 지역민 모두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건의 사항과 불가피하게 추진이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예산, 법령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 여부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반복되는 건의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현장 행정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