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최순희)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및 주위의 이웃으로부터 신고된 가구에 물품 및 상담 지원 후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으로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발굴 및 신고된 위기가구에 사랑의 물품 꾸러미(쌀, 라면, 생필품 등)와 「우리함께 이겨내요」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동봉해 비대면 전달한 후 물품과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전화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 요청으로 복지급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물품은 기관, 단체, 개인 등이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을 위한 서부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신속한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로 가구의 어려움을 신속 해소하고자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재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온새미로 광장 및 경산시장에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회, 경산시의사회·약사회, 경산시간호사회, 의료기관 10개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유관 단체와 △카드섹션 △결의문 채택 △결의 퍼포먼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슬로건 가두행진 △홍보물 배부 순으로 진행했다. 각 기관은 마약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차례로 채택하고, 단체장들이 마약 모형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온새미로 광장에서 경산시장까지 피켓을 들고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마약없는 행복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학교·학원가 주변 의약품 등 허위·과대광고 집중감시 △마약류취급업소 현장감시 △ 마약 예방「NO EXIT」 캠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을 개장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별찌야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별찌야시장은 19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0회 운영한다. 올해 별찌야시장은 특별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있는 금요 야시장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하는 체험 토요야시장으로 구분해 특색있는 야시장을 선보인다. 경산시-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 개장(2022년 별찌야시장 사진) 2022년도에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처음 개최한 ‘별찌야시장’은 총 28회 운영으로 고객 유입 20,000여 명, 매출 3억원을 달성했고 시장 전체 고객 유입이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액 10% 증가로 시장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와 더불어 대학생, 외국인 등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전년도 행사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명실공히 경산의 대표 야시장 정착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상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운성, 김영옥)는 17일 학산, 구일리, 협석리경로당 회원 40명을 남천반점에 모시고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대접했다. 『우리 마을 자장면 온(溫)day』는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 기획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인 남천반점 대표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위원들의 회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봉사 활동을 보태어 완성한 행사다. 『우리 마을 자장면 온(溫)day』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남천면 지역 내 2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며, 육군6315부대의 차량 지원까지 보태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당까지 편안하게 오가실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백운성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고생해주신 남천반점 대표님과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위원님들, 육군 6315부대의 지원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른 공경 문화 확산 및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일에 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도 “협의체에서 군부대 협조까지 얻어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회원들도 편안하게 식당까지 이동하고 오랜만에 반점에서 중화요리를 맛볼 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지난 15일부터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경산지역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26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6개월 이후 접종 권고)하며, 접종백신은 BA.4/5기반 백신이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이나 경산시보건소(예방접종실 053-810-6630)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에게 접종 권고를 받은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2가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일원에서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사 소통화합 족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정병철 경제환경국장 및 최순환 자원순환과장 외 직원들과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위원장 남상복) 임원 및 대의원의 두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체육활동으로 하나 된 노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평소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경기 중 노사 간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상호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확립하는데 한 걸음 다가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사 소통화합 족구 한마당 개최 조현일 경산시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의 이면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권리(환경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3년을 자원행정 대변혁의 원년으로 삼고 ▲생활 쓰레기 토요일 수거 시간 변경, ▲경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7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고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기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관인 경상남도 함안군과 경북상생발전의 파트너인 구미시, 청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다음 기부자로 김장호 구미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천도복숭아, 자두, 한우 등 지역 농축산물과 대추가공품, 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공중보건의사 16명(의과, 치과, 한의과)을 대상으로 경산지역 식당에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했다. 교육에 참석하는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에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1~3년 차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공중보건의사 5대 기본의무, 감염병 대응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이후 공공보건의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의료정보를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배치돼 환자치료, 감염병 대응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를 말하며, 경산지역에는 보건소 3명, 보건지소 11명,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1명,경북권역재활병원 1명이 복무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의 기본의무와 복무규정 사항 준수를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5회 영천 작약꽃 축제 개막행사를 17일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한방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현산약초식물원 개방을 기념하는 약초전시회와 병행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곤충 표본 및 약초 전시회 운영, 영천시 우리꽃지킴이 주최로 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과 야생화 분경작품 전시,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성황리에 마쳤다. 작약 주산지 영천! 제5회 영천 작약꽃축제 개막!(보현산약초식물원)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작약꽃 축제는 영천 관내에 분포된 약 1만평 규모의 작약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1일 최고 5천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핑크빛 작약꽃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한국약초작목반 회원들이 심어놓은 작약밭을 개방해 주변 여건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인 「경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경산시 종묘유통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