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특별 방역을 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대피 시설과 경산지역 행정복지센터(15개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 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이나 대피 시설 등 밀집한 환경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특화 임상데이터 기반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개발 및 상용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지역에 소재한 재활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분야인 로봇을 접목해 의료재활 로봇개발 산업화와 상용화 방안에 대한 선제적 전략을 세우기 위해 경산시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내 웨어러블 로봇 생산기업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 참여업체, 경북대병원, 경북대학교 등 산·관·학·연 재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는 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재활 분야 동향 ▲웨어러블 로봇의 정의 및 활용사례 조사 등 기본현황과 함께 ▲의료재활 적용 웨어러블 로봇개발 연구 방향 설계 ▲의료재활 적용 웨어러블 로봇 운영모델 설정 ▲향후 사업화·상용화 전략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용역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고령화 및 재활환자 증가 등 세계적 추세에 따라 재활보조산업은 향후 수요급증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계하여 행정융합 및 협업체계를 구축관내 CCTV일원에 도로명판 LED 조명걸이구를 37개소를 설치하였다. 관내 CCTV 관제 지역 및 읍·면 외곽지역(고가도로 하단)에 기존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을 활용하여 야간에 정확한 위치제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2023년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사업을 통하여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시설물의 경위도 좌표 알려주는 자체 QR코드를 제작하여 응급신고 및 시설물 훼손 신고등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있다. ▲ LED 조명걸이구 - 성산로 원거리 (야간) ▲ LED 조명걸이구 - 성산로 근거리(야간)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도로명주소 확산 중심 홍보에서 시민안전중심 도로명주소 활용으로 범죄예방과 야간 시인성 확보하여, 정확한 위치제공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며, 또한 보다 특색있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활용함으로써, 도로명주소로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금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한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아동보호체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의 출생등록, 복지지원 및 법률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출생미등록자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하여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출생미등록자 지원 전담 TF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발굴하고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아동보호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애초 9월 실시할 예정이었던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이번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에 할 예정이다. 출생미등록자 지원 신청서가 접수되면 전담팀(TF)에서 출생등록, 복지지원, 법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지원기관에 인계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출생미등록으로 제도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출생미등록자 원스톱 지원 신청은 7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신청창구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족, 아동보호센터, 이·통장, 수사기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 등 많은 비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15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내린 장마전선이 16일 남부지방으로 이동함에 따라 경북권역에도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계속되는 비로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지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6일 이른 시간부터 지반이 약해져 일부 붕괴된 상대재 낙석 지역과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옥곡동 지하차도 등 재해 취약지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점검 및 밀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16일 부시장 주재로 건설과, 산림과 등 1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호우대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하고 중점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수방 펌프 점검 및 배수로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둔치주차장, 하천변 등은 사전에 통제했다. 특히 마을에서 떨어진 독가촌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만일의 사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면장 이세현)은 15일 자인면 신관리 작목반 창고(자인면 금학로 150)에서 마을주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마을 선포식 및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인면이 주관하는 청정마을 선포식과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1부 행사인 청정마을 선포식은 자인면 신관리, 읍천리, 신도리, 용성면 고죽1리 4개 마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선언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을주민이 먼저 나서자는 의미를 담은‘2023 청정마을 만들기 지금부터 내 손에서 시작’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부각했다. 2부 행사인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발대식에서는 신관리, 읍천리, 신도리 부녀회장의 주민선언문 낭독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지자체의 상호협력 결연식을 통해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은 환경부 소속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본류의 수질·수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랑을 복원하기 위해 시·군·구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남천면 산전리 경로회관에서 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천면 산전리 주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산소방서에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하고 경산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유형 및 피해사례 ▲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 전달 외에도 일대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산전리 주민들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고귀한 생명을 보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뿐만 아니라 신종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피해사례를 접하게 되어 보이스피싱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치매보듬마을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뜻깊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차은숙)는 13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백명 대상으로 「제17회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에 앞서 soul 소리 앙상블 팀의 피아노 힐링 콘서트 공연이 진행됐다. 그 후, 보육교직원들의 영유아 권리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짐하고 결의문 전달을 통한 퍼포먼스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IMU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한 이번 교육은 ‘마음이 행복해지는 감정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기 내면을 파악하고 구성원의 감성을 이해하며 배려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과 관계 형성을 위한 개인의 역량을 높여 보육 현장 성취도를 향상하기 위한 만담 형식의 특강으로, 재치와 감동이 있어 교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이 됐다. 교직원들은 “마음 힐링을 위한 만담 교육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쉼으로, 아이들과 힘내는 내일을 보내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복지문화국장(정원채)은 어려운 보육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늘 유익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긍정에너지를 발산해 오늘보다
[경산/김근해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우방노인자원봉사클럽(단장 정동은)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서부 2동 우방 2차 아파트 경로당 회원 20명으로 결성된 우방노인자원봉사클럽은 현재 4년째 서부2동 지역 남천 강변 체육공원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동은 단장은 “지역사회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력이 될 때까지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최순희 서부 2동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활기 넘치고 보람찬 노인자원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