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김영옥)은 25일 남천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천강변에서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일리 백농교 ~ 구일교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지난번 내린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박근오 이장협의회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모두 함께 쓰레기 수거에 힘써주셔서 쓰레기로 가득했던 남천강변이 한결 깨끗해졌다. 더운 날씨에 바쁜 일 제쳐두고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농번기라 바쁜 와중에 함께 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에 영남대와 경일대가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가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자금을 투입하기로 하고 신청대학의 지원에 나선 결과, 영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경일대는 교육부 주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대학자금 및 기업지원금과 경북도․경산시의 대응 자금까지 확보해 총사업비 189억원으로 SW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SW중심 학사제도 및 교육체계 개편 △산학연구 기반 지역산업 기술 혁신 △SW교육확산 공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자체,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다양한 협력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하고 SW 기술창업가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경산시가 과기정통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미
고령층 금융소비자의 모바일 뱅킹 사용이 한층 편리해 진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18개 은행이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고령자모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까지 고령자모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18개 은행이 고령자모드 출시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일반모드 또는 고령자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령자모드는 일반모드에 비해 고령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령자모드는 ‘이체’ ‘전체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고령자가 자주 사용하는 5가지 기능 위주로 간결하게 화면을 재구성하고 글자 크기로 키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콘이나 전문용어 대신 ‘송금하기’ 등과 같은 직관적인 용어나 간결한 문장을 사용했다. 아울러 금융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연락처 송금, 자주쓰는 이체, 모바일 ATM 출금 등 편의 기능 안내 자료로 제공됐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경산시 보건소에서 경산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둔 부모 중 신청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A·A) 예방팀 교육을 했다. 총 3회기로 운영되는 아토피·천식(A·A) 예방팀 교육은 알레르기질환 의학교육, 예방관리, 영양 관리에 대해 회기별로 진행한다. 특히, 총 3회기 교육 이수 후 자조 모임을 결성하고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지속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환아 부모들은 아토피·천식(A·A) 예방팀 운영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를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들이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 등 심의를 위해 제9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서철현 민간위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의 위원으로 구성,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및 성과평가, 공모사업자 선정 등 보조금 관련 심의, 지방재정투자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2022년도에 실시한 23개 부서 457개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깊이 있는 성과평가를 해 매우 우수 197건, 우수 177건, 보통 25건, 미흡 1건, 매우미흡 4건,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미개최 등 평가 제외 53건으로 평가·의결했다. 또한 분야별 공모 절차를 거친 민간보조사업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신청 자격 여부, 사업수행 능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27개 사업 20억 3천 8백만원에 대해 대상자 선정을 심의·의결했다. 경산시는 “이번 심의 결과 보조사업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은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보조금이 20%~30% 삭감 또는 지원 중단될 예정이며, 향후 지방보조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7월 22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기획행사‘청소년 have a nice day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밴드 공연, ▲도전 골든벨, ▲보드 게임, ▲와플 만들기 체험 코너 등으로 구성하여,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80여명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청소년 운영위원들은 “힘든 하루였지만 참여한 또래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혼자였다면 할 수 없는 것도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고 말했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전향숙 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7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 모니터링과 프로그램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하천, 바닷가 등으로 피서를 많이 떠난다.하지만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위험하므로 물놀이 시에는 일기예보를 항상 확인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물놀이 장소는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곳으로 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다. * (위험구역) 급류, 소용돌이, 수중암반 지역 등, (금지구역) 저수지, 댐, 방파제 등 ⇒ 물놀이 관리지역(일반지역, 중점 관리지역, 위험지역)은 생활안전지도에서 확인 2.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입수하고 간단한 준비운동도 잊지 않는다. 3. 특히,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sports) 등을 할 때는 자신의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선택하여 꼭 착용하도록 한다. 4. 수영 대결 등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경쟁과 행동은 위험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물놀이는 자제하고, 특히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이 차거나 피곤하면 쥐(경련)가 나기 쉽다. 이때는 몸의 힘을 빼서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한 후 해당 부위를 주무르고 증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지난 21일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하양읍-지역대학 상생 협력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안상호 교목 처장 등 학교 관계자 5명을 비롯해 하양읍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지역연계 사업 소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나아갈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상훈 이장협의회장은“오늘 간담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고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정기 하양읍장은“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애쓰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하양읍과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이제 대학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통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설다민)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육안을 통해 정체불명의 흠집, 구멍 등을 살핀 후, 탐지 장비(렌즈·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화장실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현장점검 후에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참여단 5기 모집, 활동 우수자 포상 등 2023년 하반기 계획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상반기 활동에 대해 자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 실시(단체사진) ▲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 실시(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지난 5월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기대감을 표하며 “몰래카메라 촬영은 범죄행위인 만큼 상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명의 단원으로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정병철)는 19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건전생활실천 교육」을 했다.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의 ‘성공 조직을 위한 리더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올바른 소통 리더의 자세를 새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는 평소 재난구호 봉사, 불우이웃돕기, 자연정화 활동, 급식 봉사, 헌혈 캠페인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병철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구현하여 시민이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