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시청 전정에서 경산시장 및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티투어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티투어 버스 래핑 오픈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마치고 소원성취코스인 갓바위 일원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시티투어 참가자는 “대구에 살면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경산의 명소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설레며,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경산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다른 지역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 시 관광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테마별코스)로 3월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진행하는 ‘소원성취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불굴사, 샘이깊은물(
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는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14일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 자인향교 춘계 석전대제는 지역유림 및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손병한 씨가 아헌관, 정태묵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통 유교 행사인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유교적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기고 성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는 계기가 됐다.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이희문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해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각 향교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과, 중국 송나라 정호, 주희 등 4현(賢), 우리나라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주민대표,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사민정 전문가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1기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을 발족하고 노동환경 개선과 협력의 노사 상생 문화안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출범을 목표로 사무국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장인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동 지원과 지역 경제 및 노사 관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노사민정 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시책인 경산형 완전무결돌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경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경산형 완전무결돌봄 정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없는 가정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 지원 크게 3가지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돌봄사업이 담겨 있다. 시는 그동안 실시해 온 돌봄 관련 사업에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에 담긴 정책을 확대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시는 이용자 중심의 「경산형 언제나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이 부처별, 부서별로 분산되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시는 경산시의 모든 아동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마련되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편의성이 강화되는 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8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 후, 지홍선 강사가 ‘삶은 멋있게! 소통은 맛있게!’라는 주제로 여성 리더십 소통역량 강화 특강을 하고 여성아카데미 정기회의를 통해 경산시 여성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여성들의 교양을 증진하고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푸드테라피 - 꼭 알아야 할 음식 건강법’, 4월 ‘2024년 대구, 경산의 부동산 시장 Talk’, 6월 ‘생활 속 법률 상식과 민사소송 사례’ 등 3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인문, 교양, 건강, 법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인 만큼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배움도 소통도 배가 되는 멋진 인생을 만들기를 바란다. 명품 학습도시 경산시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여성아카데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지난 3월부터 새 학기를 맞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영남대학교, 외국인 영업주 업소와 오렌지거리 일대 상가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앞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문전수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청년월세 신청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의 홍보활동에 이어 새 학기를 맞아 급증할 불법투기 쓰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부동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등 나라별 외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방문해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한 쓰레기 배출 방법 전단지를 배부하고 영남대학교 학생처에 재학생, 유학생이 불법투기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쓰레기 배출 방법 전단지와 공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유흥·음식업소가 밀집된 오렌지거리 일대의 상가를 대상으로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해서 단속함과 동시에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학생과 외국인, 상가 업주가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대형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찾아가는 대형산불 사진전'을 부산 시설공단과 협업하여 스포원파크 내 플레이라운지에서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진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체육공원은(스포원)은 8만8천평 부지에 다양한 여가시설을 갖추고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부산 체육진흥의 1번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체육인 및 방문객이 찾는 공원에서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며, 산림 활성화 공간 확대 등 녹색 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함과 동시에 '봄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어울림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체육공원 자원 활용 및 녹색환경 서비스 활동을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된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스포츠의 만남과 풍요를 한층 더하기 위한 체육 환경공간 활성화와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금정체육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산림정책의 일환이 될 것이다. 지난 1월말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대형산불 사진전'은 많은 관람객의 호응과 관심으로 시민이 찾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의 대표 얼굴이 될‘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경산시가 현재 사용 중인 심벌마크는 민선 2기인 2002년도 시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경산의 영문 이니셜인 G와 S를 모티브로 녹색의 터전 위에, 청색의 희망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20여 년 전에 개발돼 상징성의 노후화, 시대변화에 따른 시대상 반영 부족, 그리고 새 도시브랜드와의 통합브랜딩 효과성 등이 제기되어 새로운 CI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으로 지자체를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자체도 무한경쟁의 시대에 맞춰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야 한다.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산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은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에 담았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경산시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 개발이 여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는 모든 것이 시각화되고, 그것이 곧 콘텐츠가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전희범)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19일에 개최된 제4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슈만 교향곡 1번 ‘봄’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국내 최정상의 첼리스트 김민지와 특별 협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툴루스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 국제 첼로 콩쿠르와 국내 첼로 콩쿠르에 수차례 1위에 입상했다. 현재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과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발매 중이며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53-810-5359, 6618)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조현일 시장)는 12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국군대구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국군대구병원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응체계를 협력하고,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장은 국군대구병원의 비상진료 대책 상황을 설명 듣고,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상균 국군대구병원장은“일반 국민 대상 진료 지원 시 필수 의료과목 정형외과 등 7개 과에 대해 진료 지원을 하고 지원 인력을 편성·운용할 계획이며, 일반 국민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영문 출입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며 진료 간 코디네이터 운용 및 안내문 준비 등 진료 지원 간 제한사항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달 19일 이후 전공의 이탈로 의료대란 우려가 커졌지만, 우리 지역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필수의료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진료 등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국군대구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