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26일 자인 계정숲에서 `2023년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학습단체 역량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단체 회원과 조현일 시장, 배한철 의장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 복지농촌을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농작업안전 365 실천' 결의문을 외치고 농업인 작품 전시 및 읍면동 우수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노주용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약하는 경산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선도적 역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전 회원이 하나로 뭉쳐 역경을 이겨 나가는 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가뭄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온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시청 본관 중앙현관을 시민을 위한 열린 전시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장은 100㎡ 규모로 지난 6월 새롭게 탈바꿈해 경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산은 대도시 근교이면서 팔공산, 백자산, 성암산이 위치하고, 금호강, 남천이 흐르는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예술인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시청 전시 공간이 예술인들과 경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동아리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소박한 전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기존 쓰임새가 적었던 시청 로비를 시민들이 직접 가꾸어가며 시민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전했다. 경산시청 로비 전시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시일 1개월 전에 경산시 총무과로 연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는 25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촌협약 기업은 경산맘들 모여라와 ㈜대성건설기술단으로 2개 기업 모두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경력 단절 여성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 장려 등을 위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업체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써 새일센터가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경산새일센터는 2011년부터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98개 기업이 참여했다. 2개 협약기업 외에도 11개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었다. 전향숙 센터장(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25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소재한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유족회 (회장 윤성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사사건은 1949년 군·경 합동 토벌 작전에서 살아남은 무장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살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으로, 이날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매년 10월 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원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길은 오늘 자리하신 모든 분이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함께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것이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24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정원(연못) 일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 명을 모시고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힐링캠프닉’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초청공연,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원봉사 분야는 우정자 님, 윤순희 님, 경산시하양읍새마을회, 금송회가 시장 표창을 받았고 후원 분야에서는 신우유통, 푸른식품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자리로 특히, 이번 행사는 힐링캠프닉의 형식을 취해 어르신들이 캠핑 감성을 느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특성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후원하는 모습을 본받아, 경산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유관기관·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새 도시브랜드 공개에 앞서 조현일 시장이 직접 시민 보고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갈 경산의 4가지 비전 △ 잘 사는 경산, 머무는 경산 △ 종횡무진, 탄탄대로 경산 △ 온전한 ‘쉼’이 있는 경산 △ 함께 행복해지는 경산을 제시했으며, ICT 도시답게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새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새 도시브랜드는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했다. 또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은 더 풍성한 삶의 폭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터전이자 세계가 될 경산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언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달라진 경산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공을 들였다. 경산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조상순)는 26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충북 청주시)에서 호서고고학회(회장 성정용),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소장 이정빈)와 함께 '중세 전환기의 중원과 교통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한 중원역사문화권은 바다와 접하지 않는 내륙이지만, 한강과 소백산맥으로 대표되는 핵심 교통로를 품고 있어 각지의 사람들과 물류의 이동이 많아 지역별 문화가 어울려 공존했던 곳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적·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북을 연결하는 내륙 교통의 중심지였던 중원역사문화권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교통로를 따라 형성된 중원역사문화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먼저 기조강연 ▲중세 전환기의 중원문화와 교통로(이인재,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중원역사문화권의 교통로 변화를 고고학적 분포를 통해 살펴보는 ▲고고 자료로 본 중원지역의 교통로, 문헌 기록과 문자 자료로 통일신라 지방 간 연결도로를 추정해보는 ▲신라 중하대 지방교통과 지역네트워크, 성곽과 불교유적, 기와, 도자기를 주제로 중세 전환기 중원역사문화권을 중심으로 뻗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21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기부데이 행사는‘나눔이 있는 곳, 행복이 있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경산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뒤,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신 아너소사이어티회원 감사패 수여, 착한경산人 표창패 수여, 나눔문화 홍보 퍼포먼스,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타임,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경산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유관기관은 홍보캠페인 및 체험 부스,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프리마켓 등 40여 개의 행사 부스를 운영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장 모금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 나눔 퀴즈존, 나눔 포토존을 준비해 다양한 나눔의 시간을 가져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시민, 단체, 기업들의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10월 20일(금) 읍승격 50주년 기념 제38회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 참석을 위해 자매도시인 서귀포시 남원읍이 하양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은정 남원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1명의 남원읍 방문단은 10월 20일 인근 지역 탐방 후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10월 21일 「제38회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자매도시인 하양읍이 읍승격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25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쌓아온 하양읍과 남원읍의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하양읍을 찾아주신 남원읍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방문 및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결속의 끈을 단단히 다져,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양읍과 남원읍은 1999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 간 자매도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도시간 체육대회 및 문화 행사 방문과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경산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안」, 「경산시 옹골찬수 공급 및 음용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공유재산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3건, 총 29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경산시 새마을운동조직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 수정의결, 「경산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한편, 2차 본회의에서 김화선 의원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김인수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우리의 소중한 이웃입니다.」, 양재영 의원은 「시립화장장 건립 적극 추진을 위하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