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은 11일 동부동에 거주하는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의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집안에 많이 쌓인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고 옷을 정리했다. 화장실 곰팡이와 부엌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했다. 원종숙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경산시의 평생교육을 주도할 인재로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평생학습 소외지역 해소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면장 이상성) 상대로 795-3번지 일대는 지금 아름다운 노란빛의 유채꽃이 활짝 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노랗게 활짝 핀 꽃과 초록 잎이 아름다운 유채꽃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해 절정을 지나 4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마을 주민이 제공한 공터를 정비해 남산면 초입에 화사한 유채꽃밭을 조성하는 것으로 하대1리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자체에서 진행했다. 하대1리 주민 일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란 금빛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며, “유채꽃밭이 남산면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상성 남산면장은“하대1리의 유채꽃밭처럼 남산면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애써주신 하대1리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2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경산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권중석 대표위원을 비롯해 김인수 의원, 민간위원인 박범용 · 최규하 세무사, 김진택 · 이희건 전직 공무원으로 모두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여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박순득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 없이 쓰였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경산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김근해기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6기 입주 작가 프리뷰展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1, 2에서 열린다. 이번 프리뷰展 <회화귀환>은 올해 1월에 입주한 16기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보는 전시로, 제목에는 매체 특정성의 세계관에 불복했던 과거로부터 다시금 방향을 틀어 평면 회화를 선택한 저항의 의미가 담겨있다. 마음속에 떠다니는 여러 풍경 이미지를 통해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김정호 작가, 보이지 않는 것 중에 접근할 수 없는 외부 세계와 존재를 회화로 풀어낸 박건 작가, 생명이 무엇인지 고찰하며 현시대의 담론을 그림으로 그려낸 박재현 작가, 드로잉 과정에서 마음이 안정되고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손세임 작가, 한 치 앞을 모르는 불안과 공허함, 그리고 수많은 관념에서 작업을 담아내는 신도성 작가, 삶의 불안과 열정을 자연의 흔들림으로 표현한 우단비 작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안쓰러운 과거를 회화로 풀어낸 이승욱 작가, 스마트 미디어 시대인 지금, 회화는 각종 숏폼들이 30초씩이나 시간을 허비시킬 때 단 3초 만에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장연준 작가… 총 8명의 작가가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16기 입주 작가 8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시각화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4년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시각화 분야가 신설됐고,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시각화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 총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영천시장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ycdatacon.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심사 일정 및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영천시의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으로 제안하며,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 수상팀의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최) 본선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데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조주현)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겨울 이불 세탁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100여 곳을 선정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후, 전문세탁업체를 통해 세탁·건조한 이불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조주현 위원장은“겨울 이불은 세탁이 어렵고, 세탁소에 맡기자니 부담이 된다는 어려움을 전해 듣고 진행하게 된 사업이며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독거 어르신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단순한 이불 빨래 그 이상의 가치를 나누어 주신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보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16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연계한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성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을 관람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교육도 이어진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를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신청학교 특성에 맞는 일정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달은 영남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연선사가 고려 원 간섭기에 민족의 정신적 주권을 되새기고자 삼국유사를 집필한 의도를 살펴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트링아트(String Art)를 체험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영천/김근해기자]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지난 8일 학교 정책 수립·추진에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들을 학교 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학교 발전 자문위원은 정책, 안보, 4차 산업혁명, 교육,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모집홍보, 임관과 동시 장기복무 추진 등 학교 발전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제언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은 박용후 PYH 대표이사,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외에도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이철재 중앙일보 편집국 군사안보연구소장, 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교수,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예.중장), 정정숙 예)소장(前 부사관학교장), 전찬영 예)준장(前 국방부 조사본부장)이 위촉됐다. 3사교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병역기간 단축, 치열해지는 우수 인력 획득 경쟁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학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우수자원 유입 및 지원율 향상을 위한 임관과 동시 장기복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육·해·공군사관학교는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로 임용돼 10년 의무복무를 하게 되어있다. 반면 3사교 졸업자는 6년의 의무복무를 하는 단기 복무 장교로 임용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현옥)는 2024년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개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에 호평받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방문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문화를 실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와촌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호평 특히 올해 신설된 토탈공예 수업은 목공예·원예·아로마·절기푸드 등 공예 전반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강사를 맡고 있는 이영실 팜앤그린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 작품들을 만들면서 높은 학습 열의와 관심에 놀랐다. 더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찾아가는 이동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같은 학습 목표를 가진 분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