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6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포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가 포천시에 반환되는 것이 국방부와 합의됐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은 이같은 큰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 최춘식 의원이 ‘2년 전 2021년 12월 국방부, 포천시, 포천시의회간의 상생협의체를 구성하도록 직접 조치한 것’과 ‘올해 3월 국방부로 하여금 반환 실무용역을 진행하도록 하여 실제 반환되는 방식과 방안이 연구되게 했던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당초 6군단 부지에는 다른 군부대가 들어올 예정이었고, 이에 따라 국방부가 정식으로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390억원의 국비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춘식 의원은 ‘6군단이 포천시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포천시를 양분해왔고 이에 따라 도시발전이 저해되는 측면에서 다른 군부대가 주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그동안 포천시민들은 남북한 대치 상황이 이어져 오는 상황에서 그만큼 많은 배려와 희생을 하면서까지 손해를 감수해왔기 때문에 군이 부지를 반환해야 한다’고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국방부를 설득해왔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자신이 즐기는 문화와 여가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코로나로 침체됐던 문화·여가 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문화 분야 대표 승인통계인 2023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과 근로자의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와 국민여가활동조사의 조사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민의 문화·여가누림 회복 수준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달라진 문화·여가누림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먼저 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여가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60.7%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해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여가생활 만족도.(자료=문화체육관광부) 여가지출비용은 월평균 20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2만 5000원 증가했으며, 이는 관광활동과 같이 지출 비용이 큰 여가활동의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물가 상승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6일 ‘가리비 수출을 확대하겠다’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한 것으로, 정부는 현재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하에 그간 지속해 온 방사능검사를 한 치의 빈틈없이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중국의 수입금지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리비에 대해 내년도 한국 또 EU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완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 가리비를 포함한 모든 수산물에 대해서는 매 수입 시마다 매건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증명서를 요구해서 사실상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양수산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26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2일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는 61건과 48건으로 모두 적합했다. 또 국민신청 방사능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 시료가 확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우)가 지난 12월 21일 맑은물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의원, 수질 전문가, 시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정수장 현황 및 수돗물 공급현황,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202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김포시 수돗물과 관련한 여러 안건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김포시 정수시설 운영 능력 및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대한 각종 사업 추진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김포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궁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에는 고촌정수장 내 지하 공동구를 둘러보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시 가동 중인 정수 생산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금번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검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등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2일자로 구래동 문화의거리(구래동 6883-3번지 일원)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거리 금연구역 지정은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구역은 구래동 문화의거리(구래동 6883-3번지 일원) 약 1.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김포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사전에 관련 부서 및 시민의 의견 청취 및 논의 과정을 거치고 정기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금연구역을 지정하였다. 홍보 및 계도 기간은 2024년 6월 21일까지 약 6개월이며 계도 기간 이후 집중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장(최문갑)은 “이번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대한민국 대표 접경지역 생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10년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생태탐방로에 10년 전 철거된 트리 모양으로 조명을 설치, 대형트리가 탄생했다. 애기봉에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이한 것은 1953년 개관 이래 올해가 최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에 한해 개최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행사의 일환으로,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인 군과의 협의 끝에 어렵게 이뤄낸 성과다. 행사에 함께 한 시민들은 “선물같은 크리스마스”를 맞았다며 기뻐했고, 애기봉에 함께 한 관계자들도 10년만에 열리는 애기봉 점등식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남북관계의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점등과 취소가 반복된 트리 점등행사가 군과의 협의로 10여년만에 어렵사리 성사됐다”며 “앞으로 애기봉은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 “김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추억” 이날 행사는 오전 전시관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물가안정을 지원하고 수출·신성장 프로젝트 애로해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식품과 사료 원료에 대해 3200억 원 상당의 관세를 인하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 원을 투입한다. 수입 오징어 1000톤을 신속 공급하고 비정형·소형과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바우처 발급액 선택권을 확대하고, 해외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 수출애로도 해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과 수출·신성장 분야 현장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먼저,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한파 등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도 주요 식품원료(11종), 사료원료(12종)에 대해 3200억 원 수준의 관세를 인하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 오는 27일부터 제품용량 변경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시작해 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3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를 2024년 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과 정서진중앙시장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4시간(16시∼20시)동안 네온트리, 빛터널, 일루미네이션 등의 경관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6시간(18시∼24시)동안 은하수 조명 점등을 해 구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에서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와 더불어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라는 테마의 2023 정서진 해넘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16시부터 20시까지 점등식,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개최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보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빛 조형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 새마을회(회장 이인호)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 '옹진군 새마을지도자 활동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20여명의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인천광역시 옹진군 새마을회는 군정발전 유공 사회단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호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희망 옹진군을 실현해 나가는 옹진군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날씨가 추운 가운데도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공동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옹진군 새마을지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0일 '23년 3분기의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을 심사한 결과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 20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 후, 2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김포시 홈페이지 배너 전체보기 기능 필요' 제안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배너 전체 보기 기능을 추가해 시인성을 확보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행정개선' 제안은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시 가점 적용 대상자에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상자를 추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또한, '김포시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비상 계단에 축광형 논슬립을 설치' 제안은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 비상계단에 축광형 논슬립 등을 설치해 비상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2023년 한 해 국민신문고 제안 접수 건은 10월 말일 기준 462건으로, 그중 채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돌봄을 받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27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 30종 돌봄 서비스가 연계되고,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e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고령화 심화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통합·연계하는 제도다. 정부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27일부터 전국 시행에 나선다. 이번 로드맵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입기(2026~2027년), 안정기(2028~2029년), 고도화기(2030년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담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로드맵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선 노인과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중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단계(2028~2029)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10년 간 월별 산불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산불은 3월과 4월에 가장 많았으며, 전체 산림 피해 면적의 88%(1만 2762ha)가 3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159건(30%)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65건(12%), 논밭두렁 소각 54건(10%), 담뱃불과 건축물 화재가 각각 36건(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며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는 물론 산불 발견 즉시 119·112·산림관서로 신고 및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간 월별 산불 발생 현황(단위:건, ha / 제공=산림청) 1996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30년 동안 산불은 연평균 477건 발생해 6458ha의 산림을 불태웠으며, 최근에는 피해 규모가 100ha 이상으로 대형화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산불로 10만 5099ha의 산림이 소실됐는데 이는 1996~2024년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합친 8만 8628ha보다 더 넓은 수치다. 이에 행안부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 시 성냥이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을 3월 5일부터 우리 군 일선부대에 실전 배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화하는 최초의 로봇 무기체계로 자주국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이 로봇에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이라는 고유명칭을 부여하였습니다. ‘K’는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R’은 로봇 무기체계를, ‘1’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최초로 전력화하는 로봇 무기체계의 순번을 의미합니다. 우리 군의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출동 대기하며,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약 30kg의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출동합니다. 지금까지는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직접 휴대용 탐지기를 사용해 폭발물을 탐지·제거하는 위험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우리 군으로 배치가 시작된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위험한 작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이 폭발물 탐지와 제거를 대신 수행함으로써, 장병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무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R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장례지도사에게 유가족 알선 대가로 '뒷돈'(리베이트)을 제공한 장례식장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장례업계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공정위는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가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게 유가족 알선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12개 상조업체 장례지도사들에게 총 3억 4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장례업계에서 통용되는 은어인 '콜비'와 '제단꽃R' 방식이 사용됐다. '콜비'는 장례지도사가 유가족을 장례식장에 알선하는 대가로 건당 7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제단꽃R'은 장례식장이 지정한 꽃집에서 제단꽃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결제 금액의 30%를 장례지도사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벗어난 것으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3일 오전 제주시 한 장례식장에 근조화환들이 늘어서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5.5.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를 운영해 한식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2027년에는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한다. 농식품부는 5일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한식과 K-푸드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미국 조지아대 학생들이 22일 서울 중구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한식 쿠킹클래스에서 겉절이, 불고기 등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5.5.22 (사진=연합뉴스) 먼저 하반기부터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를 운영해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학과 기업 등을 공모로 선정해 정부가 개발한 표준 커리큘럼을 적용하고, 국내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에 있는 대학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부는 베트남 하노이 에프피티(FPT) 타워에서 경북대학교와 베트남 에프피티(FPT) 대학교 간 프랜차이즈 운영 합의각서(MOA)를 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학교 간 프랜차이즈 운영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해외 대학에 전수해 현지 학생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국내 대학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이 해외 대학과 협력해 현지에서 본교 명의 대학을 설립하고, 본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위를 수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학생들이 시험 가동을 시작한 일청담 분수대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2026.3.4. (ⓒ뉴스1) 에프피티는 소프트웨어, 통신과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베트남 최대 아이티(IT) 기업으로, IT 인재 양성을 위해 에프피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립대학의 해외 진출은 인적 교류 혹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교육과정, 학사관리, 학위 수여까지 결합한 '한국형 고등교육 모형'을 해외에 직접 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식재산처는 3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필리핀 통상산업부와 '지식재산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양 정상 임석 하에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한 이후, 2022년 특허청과 필리핀 지식재산청이 체결한 기존 MOU의 협력 범위와 수준을 한층 심화·확대한 것으로,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은 날 체결되어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과 마리아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개정)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3. (ⓒ뉴스1)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공동 법집행 강화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 개선 등 지식재산 보호·법집행 및 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일 오후 나다니엘 아레발로 필리핀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