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설이 코앞이다. 삼국시대 때 처음 설맞이를 행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설은 여전히 한민족의 대표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설엔 오랜 시간에 걸쳐 전래돼온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유년 설을 맞아 전국 각지 주요 관광지에서 다채로운 민속체험을 준비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마을의 모습을 한 곳에서 조상들이 했던 것처럼 설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관광지마다 윷놀이, 연날리기 같은 전통놀이부터 풍물놀이, 국악, 판소리 등 전통 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떡국, 부침개, 전통주 등 명절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설 연휴 동안 진행되는 민속체험은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날 당일에는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가장 전통적인 공간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보내는 설은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산골 한옥마을)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간직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세시맞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2017.1.25일 오후2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주최로 행사가 열렸다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김호남 회장의 연설에서 "태극기가 희망 이다" 라고 말하며 ᆢ김호남 회장은 나 하나를 죽여 조국을 살리는국민혁명군이 될것이라고 한줌도 되지 않는 촛불 혁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가득 메우는 "태극기"혁명군 처럼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요, 죽기를 각오 하면 반드시 살것이니 죽기를 각오하고 우리가 나서서 나라를 살리자 라고 함성을 외쳤다. 행사장에서 광장을 가득 메운 2000여명 인원들이 태극기 흔들며 환호 했다. 오늘 이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윤상현 국회의원, 월간조선 조갑제 대표 , 자유민주 평화통일 연합 회장 (예비역)육군중장 허평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새해 아침 차례(茶禮)를 지내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차례상에 올렸던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을 음복(飮福)이라 한다. 이때 음식을 세찬(歲饌)이라 하고 술은 세주(歲酒)라 한다. 명절에나 접하게 되는 우리 전통술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사진=조선DB) 세주는 도소주(屠蘇酒)라 부르기도 한다. 술 이름을 풀이하면 ‘사악한 기운을 잡는 술’ 또는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술’이다. 도소주는 설날의 제의풍속(祭儀風俗)과 관련하여 생겨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도소주에 들어가는 약재는 대부분 기운을 돋워주거나 여러 질병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개개인의 건강을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사회 특유의 정서가 담겨 있어서다. 새해에 마시는 도소주는 음주 방법과 의미에서 다른 술과 차이점이 있다. 첫째로, 도소주는 반드시 차게 해서 마신다. 여기에는 봄을 맞이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계절의 시작인 봄을 원초적인 모습 그대로 맞이한다는 의미다. 둘째로, 온 가족이 모두 동쪽을 향해서 마신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맞는 해를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셋째로 도소주는 젊은 사람이 먼저 마시고 나이 많은 사람이 나중에 마신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기간 중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과거 5년간(’11~’15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하루평균 384건으로 평소(611건)보다 줄었으나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91명으로 평소(154.8명)보다 오히려 2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동안에는 가족단위로 이동하면서 동승한 사람(조수석, 뒷좌석)이 다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차례 후에 음복이나 친지를 만나서 마신 술로 인해 음주운전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16.1%로 평소(11.9%)보다 5%정도 높아졌으며,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은 23.2%로 평소(13.8%) 보다 10%정도 높아졌다.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2가지는 꼭 지켜야 한다. 첫째는, 안전벨트 착용이다. 조수석이나 뒷좌석까지 차에 탄 모든 사람이 안전벨트 착용한 것을 운전자가 확인하고 출발하도록 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설을 삼일 앞둔 1월 25일(수) 11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쪽방 상담소인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찾아 쪽방 주민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함께 오찬을 하였다. * (참석)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 서울 중구청장(최창식), 남대문지역상담센터장(김나나), 남대문 쪽방 후원기업(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ㅇ 이 날 방문은 권한대행이 그간 강조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의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설 명절마저 홀로 쓸쓸히 보낼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황 권한대행은 우선, 쪽방 주민들을 상담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쪽방상담소인 “남대문지역상담센터” 사무실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권한대행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 가장 힘든 이웃이 바로 쪽방에 거주하는 분들이라고 하며, ㅇ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맞춤형 급여를 도입하여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을 통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활 근로와 목돈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ㅇ 아울러, 쪽방 주민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 1. 25 09:03경 평택시 평택3로 다세대 주택내에서 소방서로 부터 "언니와 싸우다 언니가 죽었다"는 신고 내용을 통보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망한 언니 A씨(73세, 여)를 발견하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 함께 있던 동생 B씨(64세, 여)로부터, 전날 저녁에 언니와 다투다가 밀쳐 냉장고에 부딪혀 죽었다는 진술과 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 및 피해자 A씨 (73세, 여) 검시 결과 목이 졸린 형태가 드러나 동생이 피해자 사망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하던 중 용의자 또한 세정제를 마셨다는 진술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병원 측의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피해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함과 동시에, 동생에 대해서는 치료를 마치는 대로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점을 명확히 한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김진희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17년 1월 25(수)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복구현장을 찾아, 불의의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에게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 * 위문금품 : 위문금 7백만원, 위문품 5백만원(쌀 200포, 육류 등)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민족 대명절이자 전통시장의 대목인 설을 앞두고 일터를 잃어 시름에 잠긴 피해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 조선시대부터 역사가 깊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온 서문시장이 하루 빨리 지역 전통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청 등 관계기관에 조속한 복구작업을 당부하였다.
(경주/김근해기자) 육군50사단 경주대대 전 장병이 24일 통일전을 시작으로 불국사, 동궁과월지 등 경주 유적 답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경주시가 지난해 지진과 태풍 피해 등 재난복구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향토부대인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경주유적답사를 기획하고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경주대대 114명 전 장병들은 먼저 통일전을 찾아 호국 의지와 통일염원을 되새기고,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경주박물관 순으로 답사를 진행하며, 모처럼 병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답사를 함께한 경주대대장(중령 임대천)은 “부대운용상 전 병력이 열외없이 함께 한다는 것은 모든 지휘관의 희망일 정도로 쉽지 않은 경우다."면서 "이번 행사가 민관군 화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사단은 지역 내 재해재난 발생시 내 가족의 아픔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에는 성주대대 120명 장병들이 유적 답사에 나선다. 경주대대와 성주대대는 지난해 육군50사단 지역향토방위 우수예비군 부대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 경북지역 향토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50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4일 읍면동 단위의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서포터즈 역할을 할 평생학습매니저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평생학습매니저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양촌, 통진, 하성 행복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상담, 프로그램 운영·관리 등 학습 안내자로서 역할을 맡아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김포시는 학습매니저의 전문 역량을 갖추기 위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이해와 학습상담 실제사례, 창의적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학습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위한 활동계획 세우기, 실무에 있어 학습코디네이터의 중요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활동 실습, 평생학습 현장에서 학습코디네이터의 학습지원을 위한 참이슬마을, 매화마을, 남원행복학습센터 등 현장 사례를 접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두정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 꿈을 키우는 행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학습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에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포천시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베어스타운(내촌면 소재)에서 2017년 포천시 청소년 스키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총 3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수준별 스키강습 실시는 물론 리더십(스피치, 스트레스 타파)교육, 관계형성 프로그램 진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특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신체단련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 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1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활자원)』과 연시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SNS교육원 유영진 이사의 “여성농업인 SNS 활용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SNS를 농산물 직거래, 인맥관리, 로컬푸드 홍보 등에 쉽게 활용함으로써 성공한 여성농업인 SNS 성공사례를 보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져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실시한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는 제15대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운영위원 이임인사와 제16대 운영위원 취임인사가 있었다. 2016년 생활개선회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생활환경개선 교육, 봉사활동, 5-S운동 실천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15대에 이어 16대 회장으로 연임된 평현복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으로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개선회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시는 1월 25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기도 철도국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통해 우리 시 협의 의견의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실무 차원에서의 추진방향을 재차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담당 과장과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을 만나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제시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협의 의견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의정부시가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추진한만큼 기본계획에서는 의정부시의 대안을 반영해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정부시가 제시한 협의 의견이 경기도와 합심해 진행해도 채택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의견이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44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이 담긴 협의 의견에 대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의정부시의 협의 의견을 검토대안으로 하여 국토부(기재부)와 협의 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기본계획안 조차도 총사업비 증액에 대한 조정을 요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창업기업(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개최하고, 9개 부처가 협업하여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출범식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5. 6. 24(화) 15:00~16:30 /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서울 종로구) ‣ (참석자) 정부중기부 차관, 교육부·외교부 등 8개 부처, 국회산중위원, 기관창업진흥원 및 부처별 주관기관(AC 등), 기업9개 프로그램 참여기업(100여개사) 등 총 200명 내외 ‣ (주요내용) 창업지원 성과 및 계획 발표, 전년도 참여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공유, 기념식(세리머니), 단체사진 촬영 및 네트워킹 등 ‘Start Up, Together’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한 9개 부처* 관계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 창업진흥원 및 프로그램별 주관기관, ’25년 세계(글로벌) 보육(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스타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인터폴은 경찰청과 협력하여 지난 6월 23일 한국 사건에 처음으로 인터폴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를 발부하였다. 수배서는 투자사기 조직 총책 2명(한국인)에 대해 발부되었는데, 이들은 주식투자 리딩사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손실금 회복과 함께 비상장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수법으로 총 83명에게 14억 원을 편취하고 지난해 말 해외로 도주하였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은 수사를 담당해 온 경기북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로부터 해당 사건 수배를 요청받고 검토한바,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회복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고 해당 사건을 제1호 수배서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는 인터폴이 시범 운영 중인 신종 수배서로, 각종 범죄수익과 자산을 추적·동결·환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최근 초국경 범죄 급증에 따라 피의자들이 범죄수익을 부동산, 차량, 암호화폐, 고가 미술품, 골동품 등의 형태로 해외에 은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적색(Red), 청색(Blue), 녹색(Green) 등의 수배서가 인물의 체포, 소재 확인, 범죄 정보 공유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은색 수배서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23일(월) 공군 제3훈련 비행단(경남 사천)에서 최초 국내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로부터 유도탄의 외장이 안전하게 분리되어,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고, 외장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유도탄의 기본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시험은 연구개발 진행 중인 KF-21 전투기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먼저 시험용 항공기인 FA-50 시제기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하여 실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31회 비행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항공전자, 환경시험 등의 항공기 연동 비행시험*을 이미 실시한 후 시행했습니다. * 각 연동 비행시험 내용은 [참고자료 2.]에 설명 장거리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은 KF-21에 탑재되어 전쟁 초기 적 후방의 핵심표적을 장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을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1차 사업으로 도입하여 F-15K에 탑재된 독일의 TAURUS와 동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되어,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아 건네는 자문과 제언은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의는 위원들의 주요 제언에 따른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3S 전략인 해양안보(Security), 해양안전(Safe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기반한 정책 추진 방향과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방향과 해양경찰 역점추진 정책인 ‘미래형 해양경비체계(MDA)’,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되었다. MDA(Maritime Domain Awareness)는 해양경찰에서 2019년 도입하여 구축하고 있는 경비체계로 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