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충남 공주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5일 동학사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삼평공원에서는 추모제가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 철화분청사기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축제 기간 동학사 일원에 무료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 전부터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100여 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5월부터 78억 원을 투입해 학봉리 일원에 대형차를 포함한 약 150여대를 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