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신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근식, 부녀회장 이미옥)가 21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신암면 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활비, 의료비 등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고 10여 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7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선정해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완료했다.
박근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 마을 남녀회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미옥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임성래 신암면장은 “각 마을의 남녀회장님들께서 보이지 않게 행하고 계신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덕분에 신암면 지역주민들이 사회적 안전망 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귀한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