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곽노범) 문화환경분과(분과위원장 김진의)는 지난 12월 1일 성지순례길, 천년의 깨달음 숲길 발굴을 위한 대장정의 길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예산읍 주민자치회 문화환경분과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예산읍의 성지순례길과 천년의 깨달음 숲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인의 일은 물론 현지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잘 마무리돼 다음 사업으로는 간양리 본당 터 주변을 정비하고 안내 간판을 세우기로 뜻을 모았다.
성지순례길, 천년의 숲길 발굴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간양리 옛 본당 터 성지 순례길 발굴 및 확인 △성지 순례길과 인근 탈해사, 향천사를 연계한 천년의 깨닮음의 숲길 발굴 및 조사다.
계획에 참여한 방규일 자치위원은 “이번 발굴 및 조사의 목적은 우리 삶의 길을 찾는 것으로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민족의식과 시대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