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4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의용소방대장단 및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읍․면 의용소방대장단 소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나눔 행사는 신임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도내 소외이웃
을 위해 마련한 4천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쌀900포, 라면120박스 방한복 400벌)을 사회단체공동모금회
(회장 김동수)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외부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참 봉사자로서 의용소방대원의 자세와 역할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이끄는 250여명의 대장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
다.
이날 행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모범 의용소방대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용운 신덕 남성의용소
방대 신임대장 등 2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의용소방대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로 임용된 신임 대장들은 관내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