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자)가 지난 24일 덕산온천단지 내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 밥상’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들어 3번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통해 지원을 약속한 리솜스파캐슬(총지배인 조상래), 파리바게트 덕산점(대표 전대영), 덕산농협(조합장 이연원)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홀몸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 증정을 했다.

이날 리솜스파캐슬에서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 낙지전골, 수육 보쌈, 꿀떡 등 생신 밥상을 차렸으며 식사 후에는 온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덕산점과 덕산농협에서도 2단 생신 케이크와 빵 3종 세트, 쌀국수 등 선물을 증정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신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마을별로 출장해 차량봉사를 지원하고 말벗 상대 등 행사 내내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솜스파캐슬 조상래 총지배인은 “지역 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자 민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후원활동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리솜스파캐슬, 파리바게트 덕산점, 덕산농협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합모금 캠페인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일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