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9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한누리전당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북도, 한국소비자원과 장수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농업인 고령
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무상점검을 했다.
이는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지원 사업을 유치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소비자 교육에서부터 전자제품 무상 수리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융사기 등 고령자를 울리는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현명한 소비생
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한국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자동차(5개사)ㆍ가
전제품(5개사)가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
여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교육 및 상담으로 266명, 장수사진촬영과 자동차점검, 가전수리 등 서비스로 302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전북도 유근주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오늘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여러 기업, 기관들이 현장에서 다
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소비자의 복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어르신들의 건전한 거래행위는 물론 각종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