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4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5년부터 전담 청소년팀을 신설하고, 청소년육성 전담 공무원 배치하며 전반적 청소년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청소년유해환경의 정화를 위한 역할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직접 찾아가는 읍·면 유해환경 계도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단속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유해업소 사업주 및 지역주민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이 상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 및 기여해 온 지자체(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 것으로 예산군뿐만 아니라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권오일 씨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수상한 권오일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