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0일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산군, 예산소방서, 적십자봉사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승강기 안전한 이용방법 홍보와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예산군에 폭염이 25일째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대비 행동요령인 ‘물 자주 마시기’ 안내와 함께 예산읍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며 잠시나마 시원함을 제공했다.
앞서 예산군은 지역자율방재단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무더위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안전과 폭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군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