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 편의 도모 및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접수실 및 관내 의료기관에 임산부가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제작, 임산부 전용(우선) 창구를 설치했다.
이번 의료기관 방문 임산부 전용(우선) 창구 설치는 임산부를 보호하는 사회적 배려로 출산·육아 지원 분위기 조성 및 임산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는 임산부 전용(우선) 창구를 이용하면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일반의원·치과의원·한의원 등)방문 시 대기 시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 임산부 전용(우선) 창구임을 민원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군민의 관심과 배려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위해 엽산제와 철분제 지급 등, 산전혈액검사(보건소), 및 풍진검사, 질초음파, 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 쿠폰지급 (관내 의료기관 3곳 검사가능)등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