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이현우 씨(33세)가 출품한 수제 육가공품이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이 주최한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 ‘수제 육가공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식육가공업체 종사자 및 육제품 제조 체험농가 20여 팀이 참여했고 40여 제품을 출품해 ‘내가 만든햄, 소시지가 최고’라는 주제로 실력을 겨뤄 7팀이 선정됐다.
이현우 씨가 출품한 화이트비어슁켄 햄은 최근 독일인들이 선호하는 햄으로 우리 입맛에 맞게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에 참가한 이현우 씨는 “다양한 수제 육가공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