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 고덕면 안동원 명예면장(장백ENC 대표)은 중복을 맞이해 지난 24일 고덕면 31개의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40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경로효친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특보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스럽다. 어르신들이 올 여름 무사히 나기를 희망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덕 고덕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안동원 명예면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경로당을 자주 방문하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원 명예면장은 고향인 고덕면에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그동안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매년 명절과 지역행사 때마다 쌀 지원 및 명절 선물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