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8 귀농·귀촌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총 18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당초 수강등록을 한 126명의 교육생중 76%인 96명이 교육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귀농 선배와의 대화, 교육 소감발표, 시상 및 교육이수확인증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교육 운영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 2명과 18차 동안 실시된 교육에 개근한 20명의 교육생이 대표로 교육이수증을 받고 남은 교육생은 수료식이 끝난 후 배부 받았다.
지난 3월 8일에 개강해 4개월 이상 운영된 귀농·귀촌교육은 ▲귀농정책 알기 ▲농지은행 정책 ▲산림조합의 지원정책 ▲농업법률 등 초보 귀농인들에게 기본적인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3회에 걸친 선진농가 현장견학, 농약안전사용, 유기농자재 만들기 실습,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사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