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월 29일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군민안전문화대학’을 수료식 가졌다.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21명은 이론, 실기 및 현장 실습을 거쳐 마지막 교안연구 교육까지 통과해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강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생활안전지도사는 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며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방법과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자격증 취득한 지도사들은 군민의 생활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지도자로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 강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참석해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이번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을 갖춘 21명의 강사들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안전지도사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생활안전 교육 강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