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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의료’ 유도로 의료급여 낭비 막는다

-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 개최…강의·재정 안정화 토론 등 진행 -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시·군 의료급여 담당자와 의료급여 관리사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급여 운영 내실화와 의료급여 업무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1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동건 과장이 의료급여 상해요인에 대해, 전미애 차장이 의료급여 사후관리에 대해 각각 소개하고, 사회보장정보원 박광희 대리가 행복이(e)음 의료급여 시스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서는 참가자들이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이지만, 일부 수급자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무분별하게 이용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과장은 이어 다행히 충남은 의료급여 관리사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6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전국 1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더욱 키워 수급자에게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비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57000여명에게 2607억 원의 의료급여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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