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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풀뿌리 언론과 교류 폭 넓힌다

- 충남도, 콘텐츠 교류 추가 협약…도내 7개 주간신문사 참여 -
- 기존 36곳에서 43곳으로 늘어…매년 3000건 이상 기사 제공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풀뿌리 지역신문과의 콘텐츠 교류를 강화하며 도민 알권리 충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27일 도청 6층 소회의실에서 한준섭 공보관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7곳의 주간신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와 충남 지역신문 간 콘텐츠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가 기존 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 콘텐츠 교류사업에 참여하는 신문사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으로 협약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신문 콘텐츠 교류사업은 각 시·군에서 활약하는 지역신문들의 생생한 기사와 도정뉴스를 공유함으로써 충남도의 소식을 도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지역신문 기자들이 자체 생산한 기사를 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도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택해 소정의 원고료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오고 있으며,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매년 3000건이 넘는 기사가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있다.

 

이번 추가협약에 참여한 신문사는 천안신문, 아산신문, 충남농어민신문, 특급뉴스, 뉴스아이즈서해신문, 충남도민일보, 인사이트부여, 주간보령 등 총 7곳이다.

 

이번 추가협약으로 충남 지역언론 콘텐츠 교류사업 참여사는 총 4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한준섭 도 공보관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주도하는 지역언론의 역할도 커져가고 있다충남도의 지역언론 콘텐츠 교류사업이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공보관은 또 충남도와 지역언론 간의 콘텐츠 교류인 만큼 도정의 주요 뉴스도 적극 지면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지역언론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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