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지난 해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선포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행동다짐 선언문을 군연합회장인 박경신 회장이 선창으로 제창해 5대 과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5대 과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실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과제보급과 농촌여성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국대 박근상 교수로부터 농작업 안전관리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배움과 채움 건강미학연구소 대표인 배재현 강사의 ‘약식동원을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및 건강관리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업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과제실천이 중요하다”며 “5대 과제를 선포·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유용한 생활기술교육을 비롯해 하모니카, 규방공예, 우리음식, 농산물가공, 농촌체험 등 다양한 전문과제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