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월 말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기분 좋은 서비스, 청결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기간에는 신규지정업소를 모집하고 기존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한 재점검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도, 종사자의 친절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6월 25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물품지원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군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게시판에 업로드된다.
또한 인센티브 지원과 동시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모니터단이 정기적으로 매달 업소별 가격변동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산군청 경제과 (041-339-72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방 물가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