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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표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입니다!’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이슈에서 멀어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좋은 계기 될 것 기대

[전주/이두환기자] 6.1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는 29일 전북대학교 구 정문 일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맞아 젊은이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대학로를 지나는 대학생 등 시민들에게 참여, 희망, 공정,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치를 알리고,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접한 한 대학생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지방선거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라며 “어떻게 보면 내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던 지방선거를 소홀히 한 건데, 이 캠페인이 좋은 시기에 중심을 잘 잡아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공정하고 올바른 자세로 선거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밝은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9년 창립돼 9개 단체 4,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 대표기구로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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