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2018 주간보호 상반기 현장학습을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5월 24일(목) 논산시에 위치한 ‘토감’ 도예촌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간보호실 가족 17명의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했으며, 복지관을 벗어나 도예촌을 방문해 세라믹 페인팅체험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도예 작품들을 감상하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여가 시간을 가졌다.
외부활동프로그램은 보호자들에게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조○○씨는 “내가 스스로 나만의 컵을 만들게 되어 신나는 경험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와 도시락을 먹으니 꿀맛이에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하반기 현장학습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라는 주간보호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한번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