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13일 2일간 관내 우수농장을 둘러보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새내기 귀농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이주 예정인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생활적응 및 현장 영농 기술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시키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 기관둘러보기(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미생물관, 과수종합관, 원예치유실) ▲덕산면 딸기 농장체험 ▲삽교읍 오이, 배 농장견학 ▲방울토마토, 배추, 원목표고, 프리지아등 작목별 전문가에게 생동감 있는 강의와 현장 체험을 했다.
이어 예산군의 역사, 문화 체험을 위한 대흥슬로시티와 충의사를 견학하고 예당저수지에 위치한 봉수산 휴양림에서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져 예산군민으로서의 긍지를 고취시킬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귀농인들의 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교육은 오는 7월까지 기초과목 15시간, 전문과목 37시간, 교양과목16시간과 우수농장 견학등이 32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100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