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한정)는 주민이 실천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오가면 건설이라는 구호 아래 2018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11일 군도 12호선에 봄꽃(팬지)을 1000본을 식재 했다.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못 쓰는 폐타이어를 재활용 화분으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사용 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봄꽃 식재를 위해 3월부터 인근 폐차장을 찾아 폐타이어 200개를 지원 받았으며, 예쁜 화분으로 생명을 불어 넣기 위해 위원들이 일일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한정 주민자치위윈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필두로 농한기에는 각 마을별 경로당 및 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영화 상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사업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