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은 29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미래 나의 모습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3월 초 예산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11명이 입상해 수상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했다.
교육지원청은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예산군 미래 나의 모습 그리기 공모전’을 계획했으며,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초등부문은 ▲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1명, 중등부문은 ▲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5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작품들은 만화가, 과학자, 일러스트레이터, 뷰티사업가, 산업디자이너, 바리스타, 요리사, 오지탐험가 등 다양한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된 후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청의 상호신뢰 소통과 협력으로 진행된 행복교육지구의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이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예산군청 신청사 1층 현관 로비에 전시된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예산교육지원청은 예산군과 함께 3월 내포지역으로 이전한 보성초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이전 개교 할 덕산중·고의 새로운 모습들로 예산군의 미래를 위한 행복교육지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