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3.27(화) 기재부, 산업부, 산은 등 관계기관*은 각각 GM측(엥글 GMI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음
* 3.27(화) 오전 산은(회장) / 오후 산업부(차관), 기재부(차관)
GM측은 4월 중 한국GM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면서 산은, 정부, 노조 등 이해 관계자의 협력을 요청
(실사) GM측은 현재 진행 중인 실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산은과의 협조하에 실사가 가능한 조속
히 마무리될 수 있기를 희망
산은은 GM측에 주요 이슈에 대한 원활한 자료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GM측은 최대한 협조하겠
다고 약속함
(외투지역 관련) GM측은 외투 신청 관련 진행상황을 문의하였으며 우리측은 GM의 투자계획이 법령에서 규정
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중이라고 설명
(노사 협상) GM측은 노사협상이 성과가 나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신차 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협
조가 필요함을 설명
이 외에 GM측은 한미 FTA 자동차 분야 관세협상이 잘 마무리 되었다며, GM의 對한국 투자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특히, GM측은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 등을 위해 바람직하며, 신차배정도 요건이 충족
되면 한국에 배정할 것임을 명확히 언급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하여 상호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