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질적인 세외수입(과태료등) 체납액 정리를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업무를 지난해 11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전담팀에서는 체납자들에게 압류예고문 발송, 부동산압류, 자동차압류, 전화독촉, 분납안내 등 징수 체제의 기틀을 마련해 올해 3월까지 1억 8000만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또한,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통합한 체납징수 기동대를 편성하여 재산은닉자에 대한 가택수색,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6월말까지 전체 체납액의 30%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조세형평 차원에서 고액·상습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